반응형 기관지염5 기도폐쇄를 열성경련으로 알고 응급처치 지연 기도폐쇄 대처 지연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기도폐쇄로 인해 저산소증이 생긴 경우 폐쇄가 된 원인을 환자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즉시 석션(흡인) 혹은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개구개를 삽입하며 필요한 경우 기도삽관을 통해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소아의 식도역류로 인한 기도폐쇄는 산소 흡입을 감소시키고, 청색증을 일으키며, 뇌의 산소공급을 저하시킨다. 이물질 제거와 산소공급이 늦어지면 소아의 산소포화도가 급격하게 감소해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이 감소되며 이는 곧 쇼크로 이어져 뇌손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폐렴 및 세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소아가 해열제 복용 직후 기도폐쇄로 인해 구토, 청색증 등이 발생한 상황에서 의료진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했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폐렴, .. 2022. 7. 28. 대동맥박리 진단 3번 놓인 의사의 과실 사건의 쟁점 이번 사례는 환자가 목부터 골반까지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3차례 내원했음에도 대동맥박리를 진단하지 못해 환자가 사망에 이른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대동맥박리를 확인할 수 있는 흉부 CT 검사 등을 시행하지 않은 게 진료상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1차 내원 환자는 목부터 골반까지 통증을 느껴 피고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의료진이 위내시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십이지장염 소견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미란성 위십이지장궤양으로 진단한 후 진통제, 소화성궤양용제, 소화제 등을 처방했는데요. 피고 병원 2차 내원 환자는 처방약을 복용한 후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같은 날 오후 피고 병원에 다시 내원했습니다. 피고 병원 의사는 진료실 앞 복도에서 환자와.. 2021. 9. 19. 뇌수막염 증상 있었지만 사건의 요지 이번 사례는 소아가 지속적으로 고열과 처짐 등으로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뒤늦게 세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치료했지만 사망한 안타까운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소아를 진료한 의료기관들이 세균성 뇌수막염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시기를 놓은 의료상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인정 사실 원고들은 소아가 생후 6개월 무렵부터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발열,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자 피고 D병원으로 갔습니다. 담당 의사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위장관염 및 급성 중이염으로 진단하고 입원 결정을 했습니다. 피고 D병원은 입원 기간 일반혈액검사, 알레르기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가벼운 빈혈 소견을 보였습니다. 또 감염, 손상, 염증, 악성 종양의 급성기에 나타나는 단백수치는 양성 .. 2021. 9. 5. 중이염, 기관지염, 비염 치료 위해 약 복용하던 중 뇌수막염, 뇌손상, 뇌사로 사망 (뇌수막염)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취하 당시 5세였던 A는 기침, 가래, 콧물, 발열 및 좌측 귀의 통증으로 피고 소아청소년과의원에 내원했다. 피고 의사는 급성 중이염, 급성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한 후 항생제, 기관제 거담제와 확장제, 해열진통제 등을 처방했다. 피고는 2일후, 4일후, 7일후에도 일부 항생제를 추가로 처방하는 외에 같은 약을 처방했다. 그후 A의 기침과 가래 증상은 호전되었지만 중이염 증세는 차도가 없었고, 피고는 같은 약을 처방하면서 항생제를 바꿨고, 증상이 호전되자 같은 항생제를 계속 처방했다. A의 보호자는 A가 소변을 보지 못하자 피고는 링거액을 투여했고, A는 두번째 링거액을 맞으면서 몸을 비틀고 괴로워하더니 혈압이 측정되지 않고 의식이 저하됐다. .. 2017. 9. 1. 소아 뇌수막염을 급성 기관지염·중이염·감기로 오진해 패혈증으로 사망 (뇌수막염 미진단 과실)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생후 6개월 된 K가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발열, 구토 증세를 보이자 피고 병원에 내원해 급성 기관지염, 급성 위장관염 및 급성 중이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했다. 원고는 K가 입원한 기간 병원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뇌수막염이 아닌지 문의하기도 했지만 의료진은 정상 체온을 회복했고, 기침, 설사 증상이 호전됐다고 판단해 약을 처방하고 퇴원 조치했다. 원고는 퇴원 후에도 열이 계속 나자 피고 병원에 입원을 문의했지만 병실이 없다는 취지의 설명을 듣고 F병원에 이어 피고 G대학병원에 내원한 결과 급성 인두편도염 및 감기로 진단하고 귀가시켰다. 하지만 K는 잠만 자려 하고 쳐져 있고, 동공반사가 .. 2017. 6.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