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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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복통, 발열 있다면 주의할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4. 4. 24. 09:30
위암 수술 후 복막염 증상 진단 및 치료 조기 위암에 대해 복강경을 이용한 위절제술을 한 뒤에는 절제 부위를 서로 맞물려 잇는 문합을 하게 된다. 이렇게 문합한 부위에서 누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합 부위가 너무 긴장되지 않도록 하고,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문합을 실시해야 한다. 그런데 자동문합기가 도입된 후부터 문합부위 누출 빈도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암에 대한 위절제술을 한 뒤 문합 부위에서 누출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전신적 인자, 국소적 인자, 기술적 인자 등이 원인이 된다. 전신적 인자로는 당뇨, 영양 불량, 대사 장애, 호흡기 장애, 순환기 장애 등이 있고, 국소적 인자는 문합 부위 혈액 순환 장애, 과도한 긴장, 연결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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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중단 후 설사 등 대장염 증상 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2. 27. 09:40
위막성 대장염 증상과 의사의 진단 및 치료 의무 위막성(거짓막) 대장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던 중 또는 항생제 투여 후 1~4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설사, 발열이 시작되는데 항생제를 투여하는 중 또는 항생제를 투여한 후 설사, 발열, 산통이나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위막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위막성 대장염이 심각하면 장 천공에 의한 복막염과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위막성 대장염 의심 환자에 대한 의사의 진단 의무 위막성 대장염이 의심되면 의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위막성 대장염은 메트로니다졸 또는 경구용 반코마이신 치료에 잘 반응한다. 반면 다른 항생제는 장내 다른 정상 세균총을 더욱 억제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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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 증상과 진단, 치료, 의사 진료 의무의료이야기 2023. 11. 18. 11:37
심내막염 증상과 치료과정 주의할 점 심내막염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최악의 경우 의식 불명이 되거나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발열과 오한, 가슴 통증 등으로 호소하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는 아래와 같은 주의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감염성 심내막염 임상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의사의 주의의무를 알아본다. 감염성 심내막염 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과 진균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 소수의 세균종이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5~15%에서는 혈액배양검사가 음성인데 이 경우 절반 정도는 이전에 항생제를 미리 투여한 환자이고, 다른 경우는 배양 조건이 까다로운 균종에 의한 감염이다. 심내막염 임상 소견은 매우 다양하고 비특이적이다. 증상은 발열이 80~85% 정도로 가장 흔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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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발열 등 혈전증 증상 검사 안 한 의사안기자 의료판례 2023. 10. 10. 09:30
골절수술 후 혈전증 증상과 의사의 주의의무 심부정맥혈전증은 오랜 기간 침대에 누워 있거나 외상을 입었거나 악성 종양 등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황에서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이 우심방, 우심실을 거쳐 폐동맥으로 흘러가 폐동맥을 막으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 증상은 피부색의 변화, 갑작스러운 다리 부종, 걸을 때 장딴지 통증 등이 생기면 의심해 볼 수 있다. 폐색전증은 갑자기 시작된 호흡곤란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빠른 맥박(빈맥), 미열, 목정맥의 확장 등이 전형적인 징후이다.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은 수술 후 오랜 기간 침상에 누워 있어 움직임이 제한될 때 발생 가능성이 높다. 아래 사례는 골절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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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 후 발열, 복통, 감염에 대한 조치안기자 의료판례 2023. 9. 19. 09:30
자궁근종 수술 후 발열 등 증상 있을 때 검사 및 처치 수술 창상 감염은 수술 부위에 생긴 감염을 말한다. 환자의 면역상태 저하, 수술 자체로 인한 감염, 항생제 과다 사용 및 항생제 내성균 노출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해 생길 수 있다. 수술 창상 감염은 통상 수술 후 1개월 이내에 잘 생기고, 창상 부위 통증, 열감, 붓기, 발적 등과 함께 전신 발열, 오한 등이 동반된다. 의료진은 수술 후 환자에게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배농과 항생제 투여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자궁근종 등으로 자궁적출수술을 한 뒤 수술 부위에서 감염이 발생해 배농술과 유착 박리수술을 받은 사안이다. 다음은 자궁근종 수술 이후 경과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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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절제수술 후 복통, 발열 천공으로 복막염안기자 의료판례 2023. 7. 11. 09:34
용종 절제 수술 후 대장 천공 무시해 복막염 초래 일반적으로 대장 내시경에 의한 용종 절제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대장 천공이 발생할 위험 요인으로는 고령, 게실, 복부 수술 기왕력, 장 폐쇄, 오른쪽 결장의 1cm 이상의 용종 절제 수술 등이 언급된다. 용종 절제 수술 이후 환자에게 발열, 복통, 백혈구 수치 증가 등 대장 천공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신은 신속하게 복부 CT 촬영 등의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항생제 치료, 농양 제거를 위한 배농수술 등의 치료를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상급병원으로 신속하게 전원 할 의무가 있다. 아래 사례는 대장 내시경 과정에서 용종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받고 10여 일 뒤 복통, 발열 등 천공 증상이 발생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농양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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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후 부종, 발열, 오한 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4. 22. 10:53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가 시술 직후부터 얼굴이 붓고(부종), 오한과 발열 증상을 보이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의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한 의사는 런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검사와 진단을 할 의무가 있다. 또 진단에 따라 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상급병원으로 전원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주의의무가 있다. 임플란트 시술 의사의 주의의무 (1) 임플란트는 감염이 있는 곳에는 즉시 식립하지 않도록 권유된다. (2) 만성치주염 환자에게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일반적인 처치방법이 아니고, 수술부위 감염, 골 유착 부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3) 임플란트 시술 이후 통증은 당일 진정될 수 있고, 발열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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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선종 수술후 뇌척수액 누출 등 위험 증상안기자 의료판례 2023. 1. 13. 10:05
뇌하수체 선종 수술을 한 환자의 급성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콧물을 많이 흘린다면 어떤 증상 때문일까? 또 의사는 환자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에는 어떤 검사와 치료를 해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까? 아래 예시한 사례는 뇌하수체 선종(종양) 수술을 한 뒤 뇌수막염이 발생하자 뇌실외 배액술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폐렴 등으로 안타깝게도 사망한 사안이다. 뇌하수체 선종 수술 환자 뇌수막염 발생 사건 E는 G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뇌하수체 선종 진단을 받고 선종절제수술을 받은 다음 날 일반병실로 전실되었다.. 그런데 일반병실로 옮긴 직후부터 콧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급성 염증수치를 나타내는 CRP 지수(정상수치 0.5~1.0mg/dl)가 12로 측정되었다. 의료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