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광질루3 자궁, 방광 탈출증 유의해야 할 수술 후유증 자궁탈출증, 소위 ‘밑이 빠지는 병’은 여러 골반장기탈출증 중의 한 가지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이나 질, 항문, 방광 등 골반 주변의 장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이다. 자궁이 밖으로 돌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게 되고, 질염, 빈뇨, 잔뇨감, 변비, 우울증 등을 초래한다. 수치심 때문에 치료를 미룰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해야 한다. 치료 방법은 증상 초기에는 질 안에 기구(페서리)를 삽입하는 질 성형, 자궁탈출교정술 등을 통해 자궁을 위로 올려주는 치료를 하고, 심한 경우 불가피하게 자궁절제, 자궁적출 수술을 할 수도 있다. 특히 자궁탈출증은 요실금을 동반하거나 잠복성 요실금일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요실금 검사를 거쳐 함께 치료해야 삶의 질을 높.. 2024. 7. 15.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적출술 후 방광질루 방광 주위 수술 후 요도관 제거할 때 주의할 점 방광과 전혀 상관이 없는 난소, 난관 등의 양측 부속기 장기만 수술할 때에는 요도관을 24시간 유지한다. 그러나 자궁적출술과 같이 방광과 연관된 장기를 수술할 때에는 최대 5일에서 7일간 지속적으로 요도관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자궁 부위에 수차례 수술을 해 자궁과 방광이 유착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더욱 신중하게 요도관을 제거해야 한다. 요도관을 제거할 때에는 방광경이나 영상진단을 거쳐 방광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요도관을 제거해야 한다. 아래 사건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 진단 아래 자궁적출술을 시행한 뒤 방광질루가 발생해 방광질루 교정술을 받은 사안이다. 사건의 개요는 아래와 같다. 자궁근종 등의 수술 후 방광질루 발생 사례 A는 D병원.. 2022. 12. 5. 방광질루 수술 의료과실 이번 사례는 자궁적출술을 받은 환자에게 방광질루가 발생하자 봉합술을 했지만 수술 부위가 다시 터져 재봉합술을 한 뒤 배뇨장애 후유증을 초래한 사건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자궁적출술을 하는 과정에서 방광과 질에 손상을 가했는지,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적출술을 하지 않고 개복술을 한 게 과실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특히 방광질루 진단 직후 바로 수술해 봉합부위가 다시 터지게 된 원인이 된 것인지 여부도 쟁점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자궁탈출증,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피고 대학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했는데요.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를 입원조치한 뒤 자궁적출술을 시행했습니다. 원고는 1주일 뒤 퇴원했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 날부터 미약한 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피고 .. 2021. 7.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