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두증14 수두증 수술 후 뇌기능장애, 사지부전마비 이번 사례는 뇌 동맥류 파열로 수술을 받은 뒤 뇌수두증이 발생해 뇌실복강간 단락술을 받고 고열, 발작 등이 발생했음에도 장기간 뇌척수액검사를 하지 않아 사지부전마비 등이 발생한 사안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심한 두통, 우측 다리 마비 등의 증상으로 모 대학병원에 응급 후송되었는데요. 병원은 뇌혈관 조영 CT 검사 결과 전교통동맥 동맥류 파열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뇌동맥류 결찰술, 뇌척수액 배액술을 시행했습니다. 병원은 이틀 뒤 원고의 동공 크기가 2~6mm로 느리게 반응하고 왼편이 오른편보다 움직임이 활발하며 양쪽 다리가 통증에 펴지는 것을 관찰하고 두부CT 검사를 했는데 수술 부위에 경막외 혈종이 생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원고는 두 차례 수술 후 반혼수 상태이고, 사지의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병상에 누.. 2021. 6. 3. 패혈증 의심 신생아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 발열 증상이 있었던 조산아를 맡은 당직 레지던트가 야간근무 때 환아에게 무호흡과 서맥 등이 나타남에도 대증요법만 시행한 사건. 또 다음날 아침에 환아를 인수한 주치의 레지던트와 펠로우는 혈액검사와 동시에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았다가 오후에서야 경험적 항생제인 유나신, 네트로마이신을 처방하고 다시 2시간 후에 반코마이신을 처방하였으나 패혈증이 발병하여 결국 뇌연화증을 동반한 뇌수두증으로 사망한 사건. 사건: 업무상과실치사 판결: 1심 피고인들 무죄 공소사실의 요지 피고인1은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1년차, 피고인2는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2년차, 피고인3은 소아청소년과 전임의(펠로우). 피해자는 피고인이 근무하는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쌍둥이 중 선둥이로 태어났다. 피고인1은 23:.. 2019. 2. 8. 뇌종양 두개인두종수술 후 뇌경색, 수두증, 뇌실내출혈에 이어 식물인간 수술 도중 환자에게 사망의 원인이 된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상의 과실 이외의 다른 원인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간접사실들을 입증함으로써 그와 같은 증상이 의료상의 과실에 기한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그 경우에도 의사의 과실로 인한 결과 발생을 추정할 수 있을 정도의 개연성이 담보되지 않는 사정들을 가지고 막연하게 중한 결과에서 의사의 과실과 인과관계를 추정해 결과적으로 의사에게 무과실 입증책임을 지우는 것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대법원 판례).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원고는 시야 및 시력이 저하되고 걸을 때 휘청거리는 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에서 두 개인두종 진단을 받자 피고 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원고는 의료진으로부터 비강을 통한.. 2018. 9. 6. 수두증 의심해 뇌척수액검사 후 보행장애 배뇨장애 보행 및 배뇨장애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원고는 뇌CT 점사 결과 수두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피고 대학병원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원고를 입원시킨 뒤 방사선동위원소 뇌조조영술 검사(이 사건 시술)를 시행했다. 의료진은 요추 4-5번 사이에 바늘로 천자한 후 방사선 동위원소를 요추의 지주막하강으로 주입해 뇌척수액 흐름을 조사하는 검사를 했는데 11시간 후 구역감과 두통을 호소하자 의료진은 일시적인 증상임을 설명하고 항구토제와 진통제를 투여했다. 의료진은 검사결과 뇌지주막하 공간의 폐쇄로 인해 뇌실이 확장되는 교통성 수두증으로 진단하고 뇌실-복강 단락술이 필요하다고 원고에게 설명했지만 원고는 갑자기 퇴원을 요구해 퇴원조치했다. 원고는 다음날 양발의 근력저하 및 배뇨장애를 호소하며 다른 .. 2017. 10. 27. 뇌출혈환자 방치, 치료 지연 의료분쟁 뇌출혈 치료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환자는 고혈압, 당뇨 질환이 있는데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손발 저림 등 좌측 마비 증상이 있어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뇌압강하제 만니톨과 이뇨제 라식스 등을 투여하고 뇌실질내 출혈 소견을 보였고, 다량의 구토를 했다. 이에 의료진은 중환자실로 전실한 후 뇌CT 검사에서 혈종이 증가되고, 수두증 소견을 보이자 응급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수두증,뇌수종[hydrocephalus ] 뇌실과 지주막하 공간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 뇌에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이라는 맑은 체액이 뇌의 안과 밖을 채운 채 순환하고 있다. 뇌의 안쪽에는 뇌실(ventricles)이라는 작은 빈 공간들이 있으며 이 곳에 있는 맥락총 혈관.. 2017. 9. 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