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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5

식도암 수술 후 혈압 저하, 출혈, 쇼크 증상 식도암 수술은 개흉술, 개복술과 함께 림프절 절제가 불가피해 수술 과정 또는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난도가 높다.  K는 식도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고 F 병원에 입원해 5월 17일 식도 절제술 및 재건술을 받았다.  식도암 수술을 하는 의료진으로서는 수술 부위와 그 주변 장비를 손상하지 않고, 수술을 종료하기 전 장기 손상과 그로 인한 출혈 여부를 확인해 지혈 조치를 취할 주의의무가 있다.  의료진은 흉부에서 식도를 분리하고, 복부를 통해 위장을 분리해 경부(목)에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개흉술, 개복술 및 림프절(임파절) 절제수술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흉부와 복부, 그 내부 장기에 대한 침습이 불가피하고, 수술 중 출혈 가능성도 높았다.  특히 식도암은 림프절 전이가.. 2024. 6. 11.
대장암 환자 패혈증 쇼크와 의사의 치료 의무 대장암 환자의 수술 거부와 의사의 패혈증 치료 패혈성 쇼크란 신체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로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가는 발열이 있고, 호흡, 맥박, 혈압과 같은 생체 징후에 이상 소견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패혈증 쇼크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진단과 처치를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만약 식도암 환자가 항암, 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으로 전이된 소견이 확인되어 대장암 조직검사와 수술을 해야 하지만 검사와 수술을 거부한 채 대증요법만 선택적으로 받겠다고 한 상황에서 패혈성 쇼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발생했다면 의료진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장암 전이 환자, 검사 및 수술 거부 다음은 식도암이 대장으로 전이된 환자가 대장암 조직검사와 수술.. 2023. 12. 19.
식도암 수술후 농흉, 폐렴 발생 사건 식도암의 정의와 증상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입니다. 위치에 따라 경부 식도암, 흉부 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암 등으로 구분됩니다. 세포의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육종, 림프종, 흑색증 등으로 구분됩니다. 식도암의 주요 증상은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식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게 대표적입니다. 식도암이 성대의 후두 신경을 침범할 경우 목이 쉬고 쉰 소리가 나게 됩니다. 기관을 침범하면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상동맥 우회술 실시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관상동맥(심장의 근육층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 협착증과 식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식도암 수술 이전에 관상동맥협착증 수술을 급하다고 판단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했습니다. 식도암 수술 환자는 한 달 뒤 피고 병.. 2021. 10. 3.
식도암 수술후 천공 초래해 폐렴과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사망 통상적으로 식도암 수술 후에는 식도조영술을 시행해 문합부위의 누출이나 천공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지를 확인한 뒤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하는데 검사를 소홀히 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관상동맥 협착증과 식도암 진단을 받고 식도암 수술 전 관상동맥 협착증에 대해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고 퇴원했다. 환자는 한달 여 후 피고 병원 흉부외과에 입원해 개흉술을 통한 식도절제술, 복강경을 통한 위 상부 부분 절제술 및 위-식도문합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수술 1주일 뒤 환자에게 물 섭취를, 다음 날부터 미음식을 하게 했는데 당일 오후 호흡곤란과 산소포화도 저하 증세를 보여 기관내 삽관과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했다. 며칠 뒤 호흡이 호전되자 검사 결과 식도-위 문합부분 직하방으.. 2018. 11. 4.
환자가 조직검사, 수술 거부하자 증상완화치료만 한 의료진 과실 식도암이 대장암으로 전이된 환자가 조직검사, 수술을 거부한 채 수액, 영양제 등 대증요법만 받는 과정에서 의료진이 패혈증을 악화시킨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여러 대학병원에서 식도암으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좌측 신장 침윤성 요로상피암으로 신장절제술을 받았다. 환자는 1년여 후 신장 절제후 추적 검사 과정에서 S상 결장에 암이 전이되었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대장내시경 및 조직검사 등 추가검사를 거부했다. 환자는 한달여 후 10여 일간 계속되는 혈변으로 혈색소 수치가 저하돼 수혈을 받았지만 대장암 조직검사 및 수술을 거부했다. 환자는 다만 복부 통증 및 변비에 관한 해열진통, 관장 등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선택해 받았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항문에서 출..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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