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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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안내염 발생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2. 21. 09:32
안과 수술 후 안내염과 의사의 치료 상 의무 백내장 진단 아래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한 뒤 눈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안과에서 안내염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으로 인해 실명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 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발병하는 안내염의 주요한 원인균은 그람 양성균으로 포도상구균인 표피포도알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이고, 같은 그람 양성균으로 연쇄상구균인 스트렙토 코쿠스균도 안내염의 원인 균인 사례가 있다. 스트렙토코쿠스균은 구강 안에 상주하는 균인데, 보통 스트렙토코쿠스 균에 의한 안내염은 외상이나 수술 후 1~4일 이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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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부종 주사시술 후 안내염, 시력 저하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2. 28. 09:44
황반부종, 황반변성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이 시술은 황반부종, 망막 혈관병증, 황반변성 등의 질환에서 주사를 이용해 유리체강 안으로 유효성 있는 약제인 트리암시놀론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시술 과정에서 혈행을 통해 내인성 감염이 생기거나 결막이나 눈꺼풀 등의 세균총이 주사 부위를 통해 침입하는 등으로 안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건염, 결막염 등 외안부 감염증을 완치하고, 수술기구에 일반적인 소독절차를 거치고 멸균된 주사기 및 주사침을 사용해야 한다. 녹농균은 독성 및 병원성이 높은 균주의 일종으로 병원감염으로 분류되어 있고,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에게 발생한다. 아래 사례는 황반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유리체강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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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후 안내염…8일 뒤 항생제 쓴 의사안기자 의료판례 2021. 9. 7. 12:18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백내장 수술 이후 안내염이 발생해 치료를 받았지만 실명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백내장 수술을 한 의료진이 수술 과정에서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게을리했는지, 균배양검사 등을 적시에 했는지 등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갑자기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있어 피고 병원에 시력검사를 받기 위해 내원했습니다. 피고는 세극등현미경검사를 통해 원고 대해 백내장 진단을 했고, 오른쪽 눈에 대해 수정체적술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했습니다. 원고는 수술 후 안압이 정상적이었고, 안약과 내복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치료 원고는 수술 다음 날 수술한 오른쪽 눈에 심한 통증을 느껴 피고 병원에 내원했는데요. 이에 피고는 시력 저하, 안압상승 및 염증 세포,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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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인공수정체삽입술 후 안내염, 각막염으로 안구위축, 시력저하안기자 의료판례 2021. 1. 11. 06:28
노안, 백내장 수술후 감염이 발생해 안구로, 시력저하 이번 사건은 노안, 백내장 진단을 받고 백내장초음파유화흡입술, 후방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은 뒤 안내염이 발생해 응급 유리체 절제술과 인공수정체제거술을 받고, 두달 뒤 다시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한 뒤 각막염이 발생해 안구위축으로 시력회복이 불가능해진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안과의원에서 노안 및 백내장 진단을 받고 좌안에 백내장초음파유화흡입술과 후방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았는데요. 원고는 5일 뒤 좌안이 충혈되고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고, 다음날에는 30% 미만의 전방축농 및 삼출물 분비 등의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피고 의원은 원고의 증상을 안내염 의증으로 진단한 후 피고 병원으로 전원시켰습니다. 피고 병원에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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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안내염 등 후유증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20. 12. 23. 04:30
백내장수술 후 안내염 발생해 인공수정제 삽입술 등을 받았지만 시력저하 이번 사건은 안과의원에서 백내장(cataract)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안내염이 발생해 항생제 치료, 유리체절제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을 받은 뒤 수포성 각막병증,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안과의원에 내원해 좌안 백내장(cataract) 진단을 받은 뒤 10일 뒤 백내장수술을 받았는데요. 원고는 수술 다음 날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 결과 좌안 안내염이 진단 되었고, 이에 같은 날 입원해 의료진으로부터 항생제 주사를 맞는 등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호전이 없어 다음 날 전방세척술과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뒤 4일 뒤 퇴원했습니다. 원고는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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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후 안내염, 실명 초래한 업무상과실치상죄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3. 06:51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후낭파열, 안내염, 실명 초래한 업무상과실치상죄. 사건: 업무상과실치상죄 판결: 1심 피고인 벌금 300만원,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안과의사인 피고인은 피해자의 좌안에 발생한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백내장수술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좌안 후낭을 파열했다. 이로 인해 삽입한 인공수정체가 자리를 잡지 못하자 피고인은 인공수정체정복술 및 전방유리체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피해자는 우안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다시 수술을 했고, 그 직후 안내염이 발생해 다른 병원으로 전원조치했는데, 전원 당시 좌안에는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약 5개월 뒤 피해자의 좌안에 각막부종, 안내염이 발병했고, 피해자가 좌안 실명진단을 받았다. 백내장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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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안내염을 조기 진단하지 못한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28. 11:50
안내염으로 진단해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고 항생제 치료를 했지만 각막 천공이 발생하고, 우안구 적출술했지만 실명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화해권고결정 사건의 개요 원고는 고혈압, 당뇨로 피고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던 중 명치통증 및 구토 증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위염 내지 당뇨병성 위병증 진단으로 수액과 구토억제제를 투여받고 퇴원했다. 원고는 같은 날 상복부 통증으로 다시 내원했는데 특이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고는 이틀후 오른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또다시 내원해 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 C반영성단백 수치가 정상범위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지만 뇌CT와 신경과 협진에서 뇌병변이나 시신경염을 의심할 만한 이상소견이 없었다. 다만 안과 협진 결과 우안 유리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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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염이 발생 항생제, 스테로이드 치료 지연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31. 09:54
백내장 수술후 안내염이 발생 항생제, 스테로이드 치료했지만 그람양성균으로 스트렙토코쿠스균 검출…의료과실일까?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갑자기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있어 피고 병원에 내원해 양안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정체 적출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았다. 원고는 수술 이틀후 오른쪽 눈에 심한 통증을 느껴 피고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안내염이 발병해 시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때부터 안압강하제인 메조민정, 염증조절약인 니소론정, 태라제정, 애니펜정, 광범위 항생제인 케모신캅셀 등을 처방받았다. 또 국소마취 후 전방세척으로 염증막을 제거하고 광범위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등 염증치료와 처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