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문병원3 무릎 관절경수술후 극심한 통증…재수술 받았지만 연골판 기능 상실 관절경 수술.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화해권고 결정 원고는 2007년 오른쪽 무릎의 연골 파열로 A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다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재발해 피고 C병원을 방문했다. 이에 피고 병원은 오른쪽 무릎의 관절경 수술을 계획하면서 "오른쪽 수술을 할 때 왼쪽 무릎도 내시경으로 한 번 확인을 해보겠다"고 했다. 원고는 오른쪽 무릎 내시경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이 끝나고 나서 피고 병원 D 의사는 "오른 쪽 수술을 하고서 왼쪽도 내시경으로 확인을 해봤더니 연골판이 조금 찢어져 있어서 그냥 수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수술 이후 오른쪽 무릎은 통증이 호전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왼쪽 무릎의 통증은 오히려 심해져 퇴원도 하지 못했고, 이후 붓고 낮에도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계속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붓기와 통.. 2017. 5. 29. 초음파 사용하고도 자궁내막암 진단 못한 한의사 의료법 위반 한의사 A씨가 있다. 이력이 화려하다. 명문 한의대를 나왔고, 한의학 관련 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심지어 초음파와 관련한 것 같긴 하지만 낯선 학회의 교수(?)라는 타이틀도 달고 있다. 그의 프로필을 보는 분들은 초음파의 대가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홈페이지를 보면 산부인과를 특화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환자가 있었다. 그 환자는 대학병원에서 자궁내막증식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인터넷에서 자궁난소 치료 전문병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A씨가 일하는 한의원을 방문했다. A씨는 그 환자에게 2년 3개월 동안 직접 '의사'가 사용하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의료법상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의료행위를 해야 하며, 헌법재판소는 2012년 2월 23일 한의사가 초음파기기.. 2017. 5. 21. 알코올 중독환자 x-ray 촬영 중 쓰러져 뇌출혈…방사선사의 과실 보건의료인이 환자의 생명, 신체, 재산에 대한 침해 발생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그와 같은 침해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의 생명, 신체, 재산이 침해됐다면 이는환자에 대한 불법행위에 해당하고, 그로 인해 환자 등이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진다고 봄이 상당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2심 원고 일부 승소 사건의 개요 환자(71)는 숙취로 인한 속쓰림으로 K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당시 환자 보호자는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중이던 간호사 등에게 "평소 하루 3~4병의 소주를 마시는데 오늘은 불안하고 진정이 되지 않아 병원에 왔다"고 말했다. 또 환자 보호자는 응급실 의사 A씨에게 "환자가 자주 알코올 전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2017.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