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신마취12 전신마취 후 수술실 나간 마취과 전문의 잘못 전신마취 후 수술실 나간 마취과 전문의의 진료 상 잘못 환자 수술을 위해 마취 업무를 한 마취과 전문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해야 할 진료 과정의 주의의무가 있다. 만약 수술실을 나간 상태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해 호출 요청을 받으면 신속하게 수술실로 가 혈압 회복을 위한 조치를 할 책무가 있다고 할 것이다. 아래 사안은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가 전신마취한 뒤 수술실을 빠져나간 직후 환자의 혈압이 떨어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한 뒤 결국 심정지로 사망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마취과 전문의가 수술실을 나간 이후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하지 못한 진료 과정의 과실이 있는지, 이런 진료 과정의 과실과 환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도중 심정지.. 2023. 9. 12. 맹장염 수술 후 사망했다면 의료사고 따져볼 점 맹장염 수술 후 심정지 사망 의료사고 쟁점 충수염(맹장염) 수술 직후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했다면 의료진의 과실로 인한 것인지를 가리기 위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비화될 소지가 적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면 마취 과정이 적절했는지, 수술 과정에서 의료 과실이 없었는지, 심정지가 발생한 직후 응급처치 과정이 적절했는지, 수술에 앞서 설명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응해야 한다. 아래 사안은 맹장염 수술 직후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해 응급 처치했지만 사망에 이른 사안이다. 맹장염 수술 후 심정지 발생 사건 환자는 6월 8일 출근하던 중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퇴근할 무렵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사는 환자의 증세와 내원 당시 촬영한 복부 CT 검사.. 2023. 6. 29. 영아 수술후 전신마취 회복과정 의료과실로 뇌손상 영아 수술후 전신마취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경과관찰 및 처치 소홀 과실 영아는 수술 후 마취로 인한 기능잔기용량의 감소 때문에 산소포화도가 감소될 위험이 크므로 마취후 회복실에서 일정 시간 관찰해 완전히 마취에서 회복된 후 병실로 옮겨야 합니다. 또 의료진은 영아가 전신마취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심박수, 호흡, 피부색,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처치를 시행할 주의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수술 후 전신마취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경과관찰 및 처치를 소홀히 한 게 있는지 여부를 다툰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출생 후 소아과 정기검진 중 좌측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이 발견되었는데요. 이에 생후 50여일 경 피고 병원에 내원해 서혜부 초음파 .. 2020. 11. 25. 디스크 수술후 실명…잘못된 복와위 자세가 원인 전신마취 아래 복와위 상태에서 하는 경추수술은 수술 후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시력저하 원인으로는 안구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 안압상승, 저혈압, 다량의 혈액 소실에 의한 순환 허탈, 망막중심동맥폐쇄, 허혈성시신경병증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위 수술 후 시력저하가 발생하는 빈도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어 수년에 한 번씩 특이사례로 증례 보고되는 정도이다. 이번 사건은 디스크 수술 직후 환자에게 망막중심동맥폐쇄, 후허혈성시신경병증, 안동맥폐쇄가 발생한 사안이다. 이에 대해 법원은 의료진이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양쪽 안구 부위가 직접 머리받침대에 닿는 등 잘못된 복와위 자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2020. 8. 19. 척추뼈 골절 입고 척추수술 기관삽관 시도하다가 실패해 하지마비 강직성 척추염 강직이란 오랜 기간의 염증 후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강직성 척추염을 말 그대로 옮기면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 ‘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이번 사건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넘어져 척추뼈 골절을 입고 척추수술을 위해 기관삽관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하지마비 초래한 사례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 2019. 1. 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