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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마취7

척추마취 후 통증, 하지마비 후유장애 척추마취 합병증 척추마취는 척추 사이 공간을 통해 블록침을 척수강 안에 위치시키고, 뇌척수액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해 척수를 직접 마취시키는 방법이다. 척수강 안은 척수가 뇌척수액에 잠겨 있는 공간으로 의학적으로 지주막하 공간이라고 한다. 척추마취의 합병증은 크게 시술과 연관된 신경손상, 출혈로 인한 혈종, 감염에 의한 농양 등의 합병증과 투여된 약물에 의한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다. 척추마취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드물지만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마미증후군과 유착성 지주막염도 보고되고 있다. 척추마취의 합병증으로 마미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 그 원인으로는 직접 또는 간접적인 외상에 의한 척수손상, 출혈이나 감염에 의한 척수압박, 국소마취제에 의한 신경독성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출혈로 인한 혈종.. 2023. 3. 20.
자궁선근종 수술후 하반신 마비…척추마취 의료과실 성교통, 월경 과다, 요통 등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자궁선근종이 발견되어 척추마취 후 자궁전적출술을 받은 뒤 독립보행이 불가능한 하반신 운동 및 감각 마비,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발생한 사건. 이에 대해 법원은 의료진이 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경막내 출혈을 발생시켜 원고에게 장애를 초래한 만큼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성교통, 월경 과다, 요통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초음파 검사상 자궁선근종이 발견되어 자궁전적출술을 받기로 했다. 의료진은 복강경하 자궁전적출술을 시행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실시했는데, 복강내 장유착이 심해 의료진은 개복술하 자궁전적출술을 하기로 했다. 이에 의료진은 척추마취를 시행한 후 자궁전적출술을 완료했다... 2020. 8. 30.
수술후 호흡부전 뇌손상…마취제, 수면진정제 의료분쟁 수면진정제는 잠을 자도록 도와주는 약인데 잠들 때까지 시간을 줄여주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다 투여, 경과관찰 주의의무 위반 등으로 인해 환자가 저산소성 뇌손상 등을 입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신중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환자가 수술 직후 급성 호흡부전이 발생해 뇌손상으로 심각한 뇌기능 저하를 초래한 사건이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아 관절경에 의한 우측 고관절 비구의 골극제거술을 받았다. 대퇴비구 충돌증후군은 고관절을 형성하는 비구와 대퇴골두 또는 대퇴 경부가 구조적인 이상으로 서로 부딪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진은 수술을 위해 오후 2시 4.. 2020. 7. 13.
족부 이상증식수술 척추마취 중 지주막 손상해 지주막염, 성기능 장애 족부 주상골부골 이상증식 수술 위해 척추마취 중 지주막 손상해 지주막염, 성기능 장애, 신경인성 방광 초래.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강제 조정 사건의 개요 원고는 우측 족부에 통증이 있어 피고 대학병원에 내원, 우측 족부 주상형부골 이상 증식이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피고는 수술 당일 오전 10시 10분경 우측 족부 주상골부골 부위 절제술을 위해 척추마취를 시술했다. 그런데, 원고를 우측으로 뉘이고 국소마취제인 0.5% 헤비마케인 및 미다졸란 5mg, 누바인 10mg을 주입하는 등 수면을 유도했지만 마취에 실패했다. 그러자 다시 척추에 0.5% 부피바카인 15mg을 주입하고 척수액 배액을 확인한 후 10시 30분부터 수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척추마취가 이뤄진 경우 혈압의 감.. 2017. 8. 10.
치질수술 후 정밀검사에서 백혈병 진단 받은 사건 치질수술 후 혈액검사에서 혈소판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낮자 정밀검사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화해권고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을 찾아가 3~4일 전부터 지속된 항문 부위 출혈과 통증을 호소했고, 피고 F는 출혈과 부종을 동반한 2개의 혈전성 외치핵과 1개의 내치핵으로 진단하고 수술을 권유했다. 이후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등을 하지 않은 채 척추마취 후 외치핵제거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1차 수술 이후 항문 부위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지속되자 피고 병원을 찾아갔지만 특이사항이 없다는 소견 아래 항문 부위 소독을 받았고, 진통제를 맞고 항생제인 겐타마이신 연고를 처방받았다. 피고는 원고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검사를 하지 않은 채 척..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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