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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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검사와 약물 투여, 수술 방법안기자 의료판례 2024. 4. 27. 11:39
뇌졸중 증상과 진단검사, 치료 뇌졸중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눠지고,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반신마비, 언어장애, 두통, 어지러움, 보행장애, 시야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이 심하면 의식이 혼미해져 발병 초기 사망할 수도 있다. 아래 사례를 통해 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 수술 방법,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알아본다. 뇌졸중 발생해 뇌수술A는 새벽에 갑자기 시야장애가 발생하자 G 병원에 내원해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뇌졸중(CVA)이 의심되면 뇌 CT, 뇌 MRI 검사를 실시한다. 또 자기 공명 혈관조영술(MRA) 검사를 통해 뇌혈관장애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 밖에도 뇌기능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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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암, 낭종 진단검사, 수술 대상안기자 의료판례 2024. 4. 22. 09:22
갑상선 결절 검사방법과 환자가 알아야 할 점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데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고,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갑상선학회에 따르면 갑상선암 고위험군은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거나, 갑상선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결절의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쉰 목소리를 동반할 경우 등이다. 갑상선 검사 방법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피폭 없는 매우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로서 갑상선암 고위험군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1cm 이상의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우선 혈액검사인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해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결절인 경우 갑상선암 가능성이 낮다.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으면서 촉진되는 비기능성 고형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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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방심한 찰나 검사실 침대에서 낙상사고안기자 의료판례 2021. 8. 31. 05:32
이번 사건은 혈소판 감소증 소견이 있는 환자를 상대로 심장초음파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해 뇌출혈로 인해 혼수상태, 사지마비 상태에 이른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낙상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진료계약상 환자보호의무를 다했는지와 낙상 이후 처치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과거 뇌졸중으로 인해 좌측 부전마비 증상이 남아있어 왼팔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심장판막치환술을 받은 후 와파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오던 중 오한, 오심, 위통, 고온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는 응급실 도착 직후 의식이 흐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전신 쇠약감을 호소했습니다. 낙상 사고의 발생 의료진은 혈액검사 결과 혈소판 감소증 소견이 있고, 혈액응고검사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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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후 산부인과에서 매독을 치료하지 않아 조산아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27. 07:36
임신 매독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사진: pixabay 기초사실 원고는 임신후 혈액 및 소변검사를 받았는데 RPR(매독혈청진단법) 검사에서 Reactive(2.65), Titer(1:32)가 나왔고,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Candida 감염이 발견됐다. 원고는 피고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고, 초음파검사를 받을 때마다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고는 다른 산부인과의원에서 채혈 및 임신성당뇨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매독 확진 결과가 나왔다. 원고는 페니실린 등을 이용한 치료를 받았는데 태아의 심박수가 계속 떨어져 응급 제왕절개수술을 받았지만 조산아는 며칠 후 사망했다. 원고의 주장 피고는 RPR 검사결과 이상 반응이 나왔음에도 이를 무시하거나 발견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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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 물혹제거수술 후 신장기능을 완전소실해 신장 적출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2. 11:24
자궁내 물혹제거수술 후 신장기능을 완전소실해 신장 적출. 요관손상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적절히 시행하지 않은 과실로 인해 요관협착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여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임기구를 삽입하기 위해 D병원에 내원해 초음파검사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자궁내 물혹(좌측 낭성부난관 종괴)이 확인돼 진행경과를 관찰했다. 원고는 2010년 8월 자궁내 물혹 제거수술을 받고 퇴원했고, 이후 초음파검사 결과 복강 내 복수가 확인돼 피고 E병원 산부인과로 전원했다. 피고 E병원 산부인과 의료진이 검사한 결과 암세포는 없었고, 혈액검사상 신장기능에 이상소견은 없었지만 염증수치가 높게 나와 항생제를 투여한 후 경과를 관찰했다. 피고 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은 복수의 원인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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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 태반조기박리 의심 산모를 제왕절개하지 않아 태아 절박가사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2. 08:13
임신중독, 태반조기박리가가 의심되는 산모를 제왕절개수술하지 않아 태아 절박가사.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조정 성립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을 내원해 산전검진을 받아 왔는데, 임신 35주 1일째인 2009. 1. 7.02:00경 심한 하복부 통증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02:50경 피고 병원에 도착해 입원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태아심방동수(FHR)를 측정하기 위해 원고에게 전자태아감시장치를 부착해 NST(non-stress test)를 실시했다. 원고는 03:30경 복부의 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하자, 피고 병원 의료진은 산소 5리터를 공급했고, 08:30경 초음파검사 결과 복수가 차 있고, 태아심박동수가 불규칙(120~90회)했다. 이후 병원 의료진은 09:00경 제왕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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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서 미세석회화 발견하고도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안해 유방절제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7. 22:28
유방에서 미세석회화 발견하고도 유방초음파검사와 조직검사를 권유 안해 유방절제술을 한 사례.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피고 윤OO은 원고가 피고 병원에 와서 질 분비물과 가려움증을 호소하자 자궁세포도말검사, 자궁초음파검사, 유방촬영술을 시행했다. 피고 병원의 의료진으로부터 유방촬영술 판독을 의뢰받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전OO은 피고 병원의 의료진에게 '원고의 양측 유방은 모두 치밀유방이고 우측 유방의 상외부에 국소적으로 미세석회화가 관찰되므로 압박-확대 유방촬영술과 양측 유방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권유한다'고 회신했다. 치밀 유방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의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조직의 양은 적어 유방 촬영 검사를 하였을 때 사진이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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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모친 중환자실 치료비 연대보증하지 않았다면 치료비 납부의무 없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5. 29. 19:10
연대보증 치료비 1심 원고 승,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상고 기각 병원을 운영중인 원고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중환자실에서 피고의 모친 D를 치료했는데 이 기간 총 치료비는 11,949,910원이다. 원고 주장 피고는 D의 보호자로서 중환자실 치료를 신청했고, 각종 치료에 동의해 원고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진료계약을 체결했다고 할 것이므로, 치료비와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피고 주장 중환자실 치료에 대해 동의했을 뿐 진료계약을 체결하거나 진료비 채무를 연대보증한 적이 없으므로, 피고는 이 사건 소송의 당사자적격이 없고, 원고에게 진료비 채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2심 법원 판단 중환자실 입실동의서의 내용은 피고가 D에 대한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내용 및 그 위험성,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