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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이야기

전립선암 수술, 방사선, 항암 부작용 관리와 식사

by dha826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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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 방사선 치료,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재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호르몬 치료, 항암 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전립선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내지 부작용과 대처법, 식사, 영양 관리, 운동 방법을 알아본다.

 

전립선암 수술, 방사선 및 항암 치료 부작용 대처

전립선암에 대해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 부작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1. “전립선암 수술 후 입맛을 잃었어요.”

전립선암 수술로 인한 통증, 마취 효과가 소화 기능과 식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방사선 치료는 구강이나 인근 조직에 염증이나 통증, 미각 변화 등을 유발해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항암제는 구역질, 구토, 구내염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 때문에 식욕 저하를 일으키기 쉽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입맛이 없다고 해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암을 극복하는데 장애가 된다. 따라서 입맛이 없을 때에도 요령껏 잘 먹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소량으로 나눠 자주 먹으면 좋다.

(2)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러운 죽이나 바나나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3) 스트레스를 줄이면 식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4) 식욕 부진이 심하면 의사와 상담해 약물 처방을 받거나 치료 방법을 수정하는 게 좋다.

(5) 닭가슴살, 생선, 소고기, 두부, 콩류, 계란, 우유, 치즈 등의 단백질, 현미, 오트밀, 보리, 감자 및 고구마 등의 복합 탄수화물, 아보카도, 아몬드, 호두, 올리브 오일 등의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 역시 추천한다.

 

전립선암 치료 부작용 관리하기
전립선암 치료 부작용 관리하기

 

2. “전립선암 수술 후 대변을 자주 보고, 잔변감이 있어요.”

전립선암 수술 과정에서 신경을 손상하거나 주변 조직을 자극할 경우 대변 빈도가 증가할 수 있다. 또 수술 후 사용하는 진통제, 항생제 등이 소화기계통에 영향을 주어 설사나 대변 빈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럴 때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1)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의사와 상담해 정확하게 원인을 밝히는 것이 안전하다.

(2)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3) 전립선암 수술 후 장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와 같은 채소류, 사과, 배와 같은 과일류, 현미, 오트밀과 같은 전곡류, 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도 좋다. 이때 채소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소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4)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 충분한 휴식은 소화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전립선암 수술 후 요실금 증상이 있어요.”

전립선암 수술 후 요실금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다. 수술 과정에서 요도 괄약근이나 인접한 신경 및 근육이 손상되면 소변 조절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보통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요실금 증상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꾸준히 케겔운동을 하면 골반저 근육을 강화해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증상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해 약물치료나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경우 추가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4. “수술 후 배뇨할 때 통증이 있고, 출혈도 있어요.”

수술 후 상처가 회복되는 동안 요도나 인접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일시적인 통증과 미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수술 부위나 요로에 감염이 발생하면 염증 반응이 더욱 심해져 통증과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과정 부작용
치료과정 부작용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경미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은 회복 과정의 일부일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3) 통증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5. “수술 후 기력이 없고, 살이 너무 빠졌어요.”

전립선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기력 저하와 체중 감소를 경험하는 것은 비교적 일반적인 현상이다. 수술 후 통증,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기력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단백질, 전곡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2)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여러 번 소량의 식사를 시도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에너지 공급을 받도록 한다.

(3) 회복 기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 신체 에너지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4) 적절한 운동을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해 주면 전반적인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5) 필요하면 의사와 상담해 개인에 맞는 영양 보충제나 식단 조절 방법을 논의하는 것도 좋다.

 

치료 과정 증상 대처방법
치료과정 증상 관리 방법

 

전립선암 치료 과정 식단과 영양 관리

(1) 전립선암 치료 과정에 있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근, 시금치, 케일, 양배추, 사과, , 오렌지, 귀리, 현미, 통밀빵, 보리, , 아몬드, 호두, 아마씨 등이 대표적이다.

(2) 삼시세끼 거르지 말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챙겨 먹는다.

(3)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4) 하루 1.5L 이상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5) 식사를 하지 못할 때에는 항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차가버섯, 산삼진액, 비타민, 오메가 3 등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다만 의사와 상담 후 영양제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암 치료 과정 운동 방법

전립선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과정에서 운동은 필수다. 꾸준히 운동하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매일 꾸준히 한다.

 

수술 후 괄약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배변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좌욕을 하면 골반과 항문 주변의 혈류를 개선해 신경과 근육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식사, 영양, 운동
식사, 영양, 운동

 

운동을 할 때에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부상 위험을 줄인다. 운동 중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하면 중단하고, 불편함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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