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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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을 간혈관종으로 오진안기자 의료판례 2022. 8. 6. 14:46
간혈관종(Hepatic hemangioma) 간혈관종은 간에 발생하는 양성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것으며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혈관종이 크고, 복부 팽만, 복통, 출혈 등을 일으키면 치료해야 한다. 혈관종은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악성종양(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간암 오진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환자가 간암이 아닌 간혈관종 확진을 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전이암으로 사망한 사례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이 간혈관종으로 확진하는 과정에서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다. 피고1 병원, CT 검사 거쳐 간혈관종 판정 환자는 피고1 병원에 입원해 좌측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다. 환자는 입원 중 복부 초음파검사를 받았는데 담석, 간종양이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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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진단 지연 의사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0. 11. 16. 05:10
간암 진단 지연 의사 과실 의사는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질환이 의심되는 증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 그런 증세를 발견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질환의 정도 등을 밝히기 위한 조치나 검사를 받도록 환자에게 설명하고 권유할 주의의무가 있습니다. 환자가 간암 고위험군으로서 간암 조기발견을 위해 검진을 받아오던 중 간암을 의심할 만한 검사결과가 나왔다면 의료진은 어떤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설명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이런 의사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다툰 사안입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1998년 B형 간염 진단을 받은 보균자인데 2011년 8월 피고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혈액검사를 받고 간염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왔습니다.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6개월 간격으로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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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천공을 초래하고, 출혈조치 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0. 2. 23. 15:02
간에 종양이 발견돼 고주파간암절제술을 하던 중 천공을 초래해 사망한 사건. 법원은 출혈에 대한 조치를 지연한 과실도 있다고 판단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B형 간염으로 피고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던 중 간에 1.9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돼 이를 치료하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고주파 간암절제술을 시행했다. 진료기록부에는 검사에 의해 인공적으로 주입한 흉수와 복수 이외에 수술과 관련한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재되어 있다. 피고 의료진은 수술후 CT 검사실로 옮겼고 검사 결과 우측 폐에 출혈이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수술을 시행했는데 얼마 뒤 심정지를 일으켰고, 기관삽관을 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 환자는 부검 결과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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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암 가족력과 추적검사 안한 의사의 불성실진료안기자 의료판례 2019. 12. 5. 02:56
간세포암 가족력이 있으며, 만성 간염 확인후 3년 동안 검사나 진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의사는 현저하게 불성실한 진료를 하였다고 볼 것인가?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만성 간염 진단을 받은 바 있고, 원고의 아버지는 간세포암종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다. 원고는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 내과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위내시경 검사후 7일치 약을 처방해 주며 증상이 지속되면 다시 내원하라고 했다. 원고는 20일 후 다시 내원해 자주 체한다고 호소했고, 의료진은 약을 처방해 주면서 증상이 지속되면 CT 등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했다. 원고는 한 달여 후 피고 병원에 내원해 복부 CT 검사를 받았는데 범발성 간세포암종 소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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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주파절제술 과정에서 동맥 손상, 대량 출혈 초래한 의사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13. 12:33
고주파절제술 시술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심실상성빈맥으로 심방세동, 심방조동, 방실회귀빈맥, 방실결절성 회귀빈맥, 심방빈맥 등이다. 또한, 특발성 심실빈맥이나 각회귀 심실빈맥 등의 심실 빈맥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진단명을 정확히 알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부정맥 전문의에게 의뢰하여 본인의 부정맥이 고주파절제술의 치료 대상이 되는지 문의하는 것이 좋다. 성공률은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흔한 부정맥인 발작성 심실상성빈맥의 경우 95% 이상에서 고주파절제술로 완치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간암 고주파절제술 과정에서 늑간동맥 손상, 대량 출혈로 쇼크 초래한 의사 업무상과실치사 적용한 사례. 사건: 업무상과실치사 판결: 1심 피고인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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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종괴 발견하고도 추가검사 안해 간암말기로 사망한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13. 16:08
비뇨기과 의사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간종괴를 발견하고도 추가검사를 하지 않아 간암말기로 사망하자 업무상과실치사죄로 고소했지만 법원이 무죄 판결. 사건: 업무상과실치사 판결: 1심 피고인 무죄 공소사실의 요지 피고인은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조교수로 근무 중인 의사인바,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피해자의 담당의사다. 피고인은 영상의학과에 피해자의 복부 및 골반부에 대한 전립선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자 CT 촬영 및 판독을 의뢰하였다. 이에 영상의학과 판독의로부터 ‘피해자의 간에서 전립선암이 간으로 전이된 것으로 가진단되는 4.8cm 크기의 간종괴(덩어리)가 보인다. 피해자의 간에 대한 Dynamic CT 혹은 PET-CT를 하여 영상의학과 복부 part에 판독 의뢰를 권고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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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이상, 대변후 출혈, 복통 호소했지만 간암 치료기회 상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22. 06:59
간수치 이상, 대변후 출혈, 장 경련, 복통 등을 호소했지만 구치소가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간암 치료 기회 상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K씨는 서울구치소에 미결수로 수감돼 있으면서 2011년 6월 22일 안과 진료를 신청하고, 얼마후 순회진료에서 오른쪽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시야에 검은 점이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자, 의무관은 시력검사신청을 할 것을 권유했다. 서울구치소 의료과장은 정기건강검진 결과 김00의 오른쪽 눈 시력이 저하된 것을 확인하고 000병원에서 외부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열공성 우안 망막박리증으로 즉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피고 병원에서 유리체 절제술, 공막돌륭술 및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을 받았다. K씨는 상태가 호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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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의심해 수술한 결과 림프구양 증식증…간 생검검체 채취 안한 게 과실인지 여부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5. 11:39
(간생검 검체채취 주의의무)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왼쪽 상복부 통증으로 모 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했지만 간 기능 검사상 수치가 높고, 복부 초음파와 컴퓨터 단층촬영상 간에 1.4㎝ 크기의 결절이 보여 피고 병원 응급실을 통해 소화기내과로 입원해 간 CT, MRI 촬영 등을 받았다. 피고 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은 초음파 유도 하 침핵생검을 통해 간좌엽 결절로부터 18게이지 생검바늘을 이용해 4개의 선형연황갈색 간 생검조직(1.5㎝ × 0.1㎝)을 채취했고, 피고 병원 병리과 의사 B는 '저등급보다 오히려 고등급인 이형성 결절 암시' '간 주위 경화 암시' 소견을 피력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의 동생에게 간암이 확진된 상태가 아니라 간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태이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