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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14

의사가 단순 변비 진단하다가 뒤늦게 대장암 진단한 의료과실 치질수술을 한 뒤에도 변을 보기 어렵자 의사가 단순 변비로 진단하다가 뒤늦게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암 3기로 진단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원고는 피고 병원을 내원하여 변비가 심해지고 변이 가늘어지고 변에 홈이 파인 듯한 증상을 호소하자 담당 의사는 원고의 항문을 관찰한 후 내치질 항문열구로 진단하고 당일 치질수술을 시행하였다. 원고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기 위하여 내원해 외래진료를 받았고 통증을 호소하며 약만 처방받아 갔다. 원고는 약 4개월 후 다시 피고 병원을 내원하여 변을 보기가 힘들고 변의는 자주 있으나 양이 조금밖에 안되는 변비증상을 호소하였다. 담당 의사는 원고에 대하여 직장항문수지검사을 시행한 뒤 단순한 변비로 진단하고 변비약을 처방하였다. 원.. 2017. 12. 12.
대장내시경 용종 제거 과정에서 천공, 인공항문 초래 의료사고 대장내시경 도중 용종 제거 과정에서 장 천공, 인공항문 초래한 의료사고.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이 사건 병원에 내원하여 피고 의사로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피고 의사는 검사 도중 원고의 대장 내에서 0.5㎝ 이상의 용종 1개를 발견하여 이를 제거하는 시술을 하였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원고는 이 사건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다음날 피고 의사가 회진을 돌 때 아랫배를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이에 의사는 원고에게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더 할 것을 권유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원고는 지속적으로 복통을 호소하였고, 같은 날 원고에 대하여 혈압 검사 및 방사선(X-ray) 검사를 한 결과 원고에게 장 천공이 발생하였음이 확인했다. 원고의 장 천공이 확인된 .. 2017. 11. 16.
수면무호흡 증상 확인하고도 수면내시경검사 해 뇌손상 초래 수면내시경검사 후 뇌손상 초래한 사건. 수면무호흡 증상 상급병원 전원, 응급상태 대비 등의 적절성이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피고 상고 기각 사건의 개요 원고는 위궤양 등으로 피고 의원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피고는 후배인 외과 전문의 K에게 원고에 대한 얼굴 지방이식 수술과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 검사를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K는 우선 수면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원고에게 프로포폴 4㎎을 투여한 뒤 수면 유도가 되지 않자 추가로 4㎎을 투여했다. K는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던 중 원고가 무호흡 증세(apnea)를 보이자 내시경 검사를 중단하고 응급조치에 나섰으나, 기도 확보를 하지 못하고 앰부배깅만 한 뒤 상급병원으로 전원했다. 원.. 2017. 9. 17.
암수술 전 고혈압약 투약 안해 뇌경색…내과 협진 전 수술한 과실 난소암 수술 전에 고혈압약을 투약, 정상혈압으로 조절하지 않아 뇌경색 유발…정규수술 불구 내과 협진 의뢰 결과 통보 받기 전에 수술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1986년 난소암 진단 하에 양측 난소 및 난소낭종절제술을 받은 후 9회의 항암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건강검진상 고혈압을 진단받고 고혈압 약물을 5회 복용했다가 쓰러진 이후 복용을 중단했다. 원고는 대장내시경 검사 중 대장폐쇄가 발견되어, CT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골반에 덩어리가 있고, 장의 기계적 폐색이 있어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에서는 원고의 증상을 난소암의 재발로 진단했고, 직장 및 요관에 암 전이가 있었다. 이에 외과 및 비뇨기과에 협의 수술을 의뢰해 근치적 전자궁적출술, .. 2017. 8. 18.
뒤늦게 급성충수염 추정 개복수술…복막염, 대장천공 초래 신우신염, 장염, 신기능이상으로 입원했다가 뒤늦게 급성충수염 개복수술…복막염, 대장천공으로 장피 부 누공 초래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고혈압과 비만이 있는 원고는 F여성병원에 근무하는 피고로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5개의 용종(5㎜ 미만)이 발견되어 이를 제거했고, 그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원고는 그후 복부 통증, 구토 등 증세로 G병원에 내원했다가 의사로부터 충수돌기염(맹장염)이 의심되므로 입원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그대로 귀가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옆구리 및 우측 하복부 통증, 구토, 설사 등 증세로 F여성병원에 내원해 피고로부터 진찰을 받았는데, 신우신염, 장염, 신기능이상 진단이 나오자 입원했다. 원고는 2012...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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