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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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안내염 발생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2. 21. 09:32
안과 수술 후 안내염과 의사의 치료 상 의무 백내장 진단 아래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한 뒤 눈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안과에서 안내염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으로 인해 실명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 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발병하는 안내염의 주요한 원인균은 그람 양성균으로 포도상구균인 표피포도알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이고, 같은 그람 양성균으로 연쇄상구균인 스트렙토 코쿠스균도 안내염의 원인 균인 사례가 있다. 스트렙토코쿠스균은 구강 안에 상주하는 균인데, 보통 스트렙토코쿠스 균에 의한 안내염은 외상이나 수술 후 1~4일 이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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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증상과 수술 후 시력저하 등 부작용안기자 의료판례 2023. 11. 28. 09:30
백내장 수술 의사 주의의무 백내장이 있으면 안개가 끼듯이 사물이 흐려 보인다. 또 멀리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밝은 날 야외에서 더욱 흐리거나 눈부심이 있을 수 있으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기도 한다.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출혈, 안내염, 녹내장, 망막박리, 황반부종, 시신경 손상 내지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의사가 지켜야 할 점 백내장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백내장 수술 이전, 백내장 수술 과정, 수술 후 경과 관찰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을 하는 의사의 주의의무는 아래와 같다. 가. 수술 과정의 주의 의무 백내장 수술을 하는 안과 의사는 수술 후 빛 번짐,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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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증상에 맞는 수술, 어떤 의사가 안전하게 할까안기자 의료판례 2022. 11. 25. 10:15
백내장 증상과 치료방법 백내장은 눈으로 들어온 빛이 통과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후천성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의 일환으로 발생하는 것이 노인성 백내장이다. 노인성 백내장은 60대에는 50%, 70대에는 70%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30~40대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백내장의 대표적인 증상은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며, 멀리 있는 사물이 불문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단안복시(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가 나타날 수 있고,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서 근시상태가 되면서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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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후 실명, 집도의 변경 대리수술 설명의무안기자 의료판례 2022. 8. 15. 14:18
백내장 수술 후 실명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시력이 0.02일 정도로 중증 백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수정체 후낭이 파열되어 다른 병원에서 2차 수술을 받았지만 거의 실명상태가 된 사안이다. 이번 사건의 첫 번째 쟁점은 원고가 피고1이 백내장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집도의를 변경해 다른 의사로 하여금 대리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이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았는지 여부다. 또 하나의 쟁점은 피고1, 피고2 병원이 백내장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수정체 후낭을 파열했고, 그 뒤 시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되었다면 이 것이 의료진의 의료상 과실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중증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으로 봐야 하는지 여부다. 백내장, 익상편 진단 아래 수술 원고는 피고1이 운영하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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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상한금, 도수치료, 백내장 등 실손보험금 비지급 대처방법안기자 의료판례 2022. 5. 14. 14:37
보험사들이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특정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하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피해구제 신청은 총 206건이다. 2018년 16건에서 2019년 36건, 2020년 74건, 2021년 80건으로 증가추세다. 보험금 미지급 사유별 현황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사유별 현황을 보면 약관의 보상하지 않는 사항(치과보철 치료비, 성형수술, 건강검진 등) 적용 등 약관 적용 다툼이 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일정 횟수를 초과한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암수술 후 요양병원 고주파온열치료 등 보조치료 등 비급여 치료를 과잉진료로 판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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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쌍꺼풀수술 부작용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1. 9. 30. 17:28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레이저 쌍꺼풀 수술 과정에서 각막을 손상해 백내장수술 등을 했지만 시력저하 후유증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해당 시술을 한 의사가 레이저 쌍꺼풀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 시력보호조치 등을 취했는지 여부입니다. 쌍거풀 수술 경과 원고는 피고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데 두 눈의 형태가 비대칭되자 다시 CO2 레이저를 이용한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직후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곧바로 안과 의원을 거쳐 피고와 함께 A대학병원에 내원했습니다. 레이저 쌍꺼풀수술 주의사항 쌍꺼풀 수술 과정에서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 부위를 절제하는 경우 주변 정상 점막에 열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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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후 안내염…8일 뒤 항생제 쓴 의사안기자 의료판례 2021. 9. 7. 12:18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백내장 수술 이후 안내염이 발생해 치료를 받았지만 실명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백내장 수술을 한 의료진이 수술 과정에서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게을리했는지, 균배양검사 등을 적시에 했는지 등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갑자기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있어 피고 병원에 시력검사를 받기 위해 내원했습니다. 피고는 세극등현미경검사를 통해 원고 대해 백내장 진단을 했고, 오른쪽 눈에 대해 수정체적술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했습니다. 원고는 수술 후 안압이 정상적이었고, 안약과 내복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치료 원고는 수술 다음 날 수술한 오른쪽 눈에 심한 통증을 느껴 피고 병원에 내원했는데요. 이에 피고는 시력 저하, 안압상승 및 염증 세포,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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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안내염 등 후유증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20. 12. 23. 04:30
백내장수술 후 안내염 발생해 인공수정제 삽입술 등을 받았지만 시력저하 이번 사건은 안과의원에서 백내장(cataract)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안내염이 발생해 항생제 치료, 유리체절제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을 받은 뒤 수포성 각막병증,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안과의원에 내원해 좌안 백내장(cataract) 진단을 받은 뒤 10일 뒤 백내장수술을 받았는데요. 원고는 수술 다음 날 피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 결과 좌안 안내염이 진단 되었고, 이에 같은 날 입원해 의료진으로부터 항생제 주사를 맞는 등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호전이 없어 다음 날 전방세척술과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뒤 4일 뒤 퇴원했습니다. 원고는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