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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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있다면 신장, 전립선 암, 결석 검사 필수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30. 09:30
혈뇨 다양한 원인과 주의할 점 T는 소변을 볼 때 혈뇨가 몇 차례 나오자 A비뇨기과의원에 내원해 방광내시경 검사 등을 받았고, 의료진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한 뒤 약물 치료를 했다. 의사는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전립선암 종양표지자 검사인 PSA 수치(전립선 특이항원)가 참고치인 0~4ng/mL를 크게 초과하자 전립선절제술을 한 뒤 떼어낸 조직을 검사한 결과 전립선암이 아니었다. 그런데 T는 9개월 뒤 다시 혈뇨가 나오자 다시 A 비뇨기과에 내원해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를 등을 받았는데 의사는 요도 결석,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하고 전립선 치료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8개월 뒤 다시 혈뇨, 복부 통증 등이 발생하자 다른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신장암이었다. 혈뇨의 원인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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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원인과 신장암 진단 지연안기자 의료판례 2022. 3. 21. 16:00
혈뇨 배출되자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 진단 환자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혈뇨(haematuria)가 배출되자 H비뇨기과에 내원해 초음파검사, 방광내시경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좌측 신장에 결석이 있는 것 외에 신장에 실질 병변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전립선이 정상보다 약 4배가 크자 의료진은 양성 전립선비대증이라고 진단하고 약물을 처방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추적검사 환자는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했다. 또 H비뇨기과에서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PSA 수치가 14.57ng/mL로 상당히 높게 나타나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환자는 피고 병원에 입원해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환자의 조직을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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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수술 중 동맥 손상해 대량 출혈안기자 의료판례 2022. 2. 23. 16:30
혈액투석 중 신장암 의심 종양 발견 환자는 만성사구체신염으로 인한 말기신부전을 잃고 있어 복막투석에 이어 혈액투석을 받고 있었다. 환자는 혈액투석 중 심방세동이 발생해 피고 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했고, 고혈압 약물도 복용하고 있었다. 환자는 신장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정밀신체검사를 받던 중 신장 CT검사에서 신장암으로 의심되는 2cm의 종양이 발견되었다. 이에 의료진은 복강경을 이용한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장암 수술방법 철저한 수술적 치료가 완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국한된 신세포함의 경우 개복 또는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신적출술이나 부분 신절제술을 시행한다. 근치적 신적출술은 신세포암의 표준 수술요법이다. 신장 이외의 기관에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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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수술중 간을 손상, 출혈을 초래해 쇼크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14. 23:26
신장암 수술 과정에서 간을 손상해 대량출혈이 발생하고, 쇼크를 초래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약 10일 전부터 발생한 등과 복부의 통증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과거 오른쪽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고, 간경화, 고혈압으로 진단받아 약을 복용중이었고, 팔 절단수술 후 매일 소주 반병에서 한병 정도를 마시고 있었다. 의료진은 우측 신장에 약 8cm의 종양과 대정맥 혈전 소견을 확인하고, 근치적 절제술 및 하대정맥 혈전제거술을 했다. 그런데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우측 신장을 절제한 이후 간 후방 부위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했고, 활동성 출혈부위에 패치를 이용해 지혈했지만 출혈이 계속됐다. 의료진은 출혈이 발생한 간 후방 부위를 거즈로 압박한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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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환자 복강경 이용, 신장암 수술하다 동맥 절제해 과다출혈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6. 25. 07:55
(수술중 과다출혈)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환자는 만성사구체신염으로 인한 말기신부전을 앓고 있어 2008년부터 복막투석을 시작했고, 2010년경부터 혈액투석을 받아왔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환자 치료법에는 신장이식, 혈액투석, 복막투석과 같은 세 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치료법의 선택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병의 진전정도, 생활방식을 고려하여 담당의가 추천하며 환자는 원하는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복막투석에서 혈액은 환자의 몸 안에서 깨끗하게 됩니다. 카테터라고 불리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관을 배 안에 삽입하고 투석치료를 받을 때에는 멸균된 투석액이 관을 통해 배 안 공간인 복강이라는 곳으로 천천히 들어가게 됩니다. 혈액은 복강 주위 혈관내에 그대로 있으면서 과다한 수분과 노폐물은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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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추가검사 없이 수술후 신장암, 요로상피암 진단안기자 의료판례 2017. 4. 30. 11:39
비뇨기과의원의 전립선비대증 진단 대로 추가검사 없이 수술했지만 신장세포암, 요로상피암 진단 받은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화해권고결정 기초 사실 환자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혈뇨가 배출되자 H비뇨기과에서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하다가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피고 병원을 내원했다. 피고 병원은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하고 약물치료를 했지만 PSA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자 수술을 하기로 했다. 피고 병원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한 후 조직검사를 한 결과 전립선암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고, 1년 후 다시 혈뇨가 배출되자 다시 검사차 내원했다. 피고 병원은 환자가 전립선 비대로 인한 조직 괴사 등으로 판단, 전립선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했다. 이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