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내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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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 증상, 진단 및 치료안기자 의료판례 2024. 1. 8. 09:40
심내막염 증상과 진단, 치료 방법 감염성 심내막염은 심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발열과 오한, 심부전, 전신 통증을 동반한다. 감염성 심내막염의 주요 진단 방법은 혈액배양검사와 심장초음파검사가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단되면 보통 6주, 최소 4주 이상 장기간에 걸친 정맥 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또 혈액배양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균이 의심될 경우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열이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과잉검사가 될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에 의해 심장 판막에 심한 손상이 생겨 폐쇄 부전증이나 심부전 증상이 심해질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우종에 의해 반복적으로 혈전증이 발생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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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 증상과 진단, 치료, 의사 진료 의무의료이야기 2023. 11. 18. 11:37
심내막염 증상과 치료과정 주의할 점 심내막염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최악의 경우 의식 불명이 되거나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발열과 오한, 가슴 통증 등으로 호소하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는 아래와 같은 주의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감염성 심내막염 임상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의사의 주의의무를 알아본다. 감염성 심내막염 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과 진균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 소수의 세균종이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5~15%에서는 혈액배양검사가 음성인데 이 경우 절반 정도는 이전에 항생제를 미리 투여한 환자이고, 다른 경우는 배양 조건이 까다로운 균종에 의한 감염이다. 심내막염 임상 소견은 매우 다양하고 비특이적이다. 증상은 발열이 80~85% 정도로 가장 흔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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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튜브(L-tube) 삽입술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22. 7. 4. 14:08
동정맥루 수술 부위 출혈로 인조혈관 제거 환자는 과거 피고 병원에서 좌측 동정맥루(arteriovenous fistulae, 인조혈관) 수술을 받았고, 5개월 뒤 수술 부위 출혈로 피고 병원 응급센터를 방문해 입원했다. 이에 의료진은 인조혈관 제거술(graft removal operation)을 시행했는데 환자는 며칠 뒤 혈액에서 그람양성균이 발견되었고, 분절핵 호중구 수치가 계속 상승했다.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항생제 투여 이에 대해 감염내과는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항생제를 추가 투약하고, 중환자실로 옮기고 감염내과로 전과하라고 회신했다. 환자는 혈액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을 받은 뒤 병동으로 돌아왔고, 감염내과 의사는 오후 6시 30분 환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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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 폐동맥판막 치환술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4. 19. 15:33
고열 발생해 피고 병원 입원 환자는 며친 전부터 38도의 발열이 있자 피고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해 혈액검사, 미생물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등을 받았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구상상주균이 검출되었지만 항생제를 투약한 뒤 더 이상 균이 검출되지 않자 퇴원 조치했다. 감염성 심내막염 및 폐동맥 기능부전 확인 원고는 몇 달 뒤 39도의 발열이 다시 발생해 피고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다시 내원했고, 혈압 저하, 소변량 감소 등이 발생하자 심장초음파검사를 실시해 폐동맥관의 우종(세균덩어리) 및 기능부전을 확인했다. 피고 의료진은 감염성 심내막염의 치료 및 폐동맥 판막의 기능 복원을 위해 우종 제거술 및 폐동맥판막 재치환술에 대해 설명한 뒤 1차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중 대량출혈 발생해 수차례 재수술 피고는 1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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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현기증 환자 퇴원 직후 심정지안기자 의료판례 2021. 2. 23. 12:30
실신, 현기증으로 병원 검사에서 특이소견 없자 퇴원한 직후 심정지 이번 사건은 가끔 실신해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은 결과 특이소견이 없어 다음날 심장초음파 등의 추가 검사를 받기로 하고 퇴원해 귀가하던 도중 심정지로 사망한 사례입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환자의 임상 증상이 전형적인 급성심내막염을 보였음에도 의료진이 관련 검사나 응급 수술 등을 하지 않고 퇴원시킨 과실이 있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법원은 어떤 판단을 했을까요? 사건의 개요 환자는 실신을 한 뒤 어지럽고 가슴이 불편한 증상이 계속됐고, 기침을 한 이후 가슴이 답답하고 현기증이 있어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이후에도 계속 현기증이 있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당시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활력징후와 각종 검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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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소견 없는 실신환자 진단, 치료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21. 1. 13. 12:35
실신환자가 이상소견이 없어 퇴원했지만 심정지 사망 이번 사례는 갑자기 실신한 데 이어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으로 두차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특이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귀가하던 중 다시 쓰러져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심내막염을 진단 및 치료하지 않은 과실이 있는지, 심내막염에 대한 설명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입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과거 한차례 실신한 적이 있지만 심장 관련 기저질환 진단을 받거나 특이할 만한 가족력은 없었는데 3년 뒤 재차 실신한 이후 5~6일간 어지럽고 가슴이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에 병원에서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었고, 기침을 한 후 가슴이 답답하고 현기증이 있자 피고 병원 응급실로 내원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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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관개존증 수술후 성대마비 초래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0. 2. 13. 22:18
동맥관 개존증 수술 과정에서 반회후두신경을 손상해 영구적인 성대마비를 초래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가염성 심내막염, 동맥관 개존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기 위해 피고 병원에 전원하였다. 동맥관개존 선천성 심장기형의 일종. 동맥관 개존은 출생 전 태아에서는 반드시 열려 있어야 하고 출생 직후에는 닫혀야하는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하는 부위(동맥관)가 출생 후에도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선천성 심기형의 5-10%로 비교적 흔한 기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건강정보포털) 의료진은 원고에게 체외 순환을 이용한 동맥관 폐쇄술을 하였다. 그런데 원고는 수술후 쉰 목소리 증세를 호소하였고,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좌측 성대마비 진단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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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약 부작용 사망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8. 9. 25. 01:00
의사는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의사의 이런 주의의무는 임상의학 분야에서 실천되고 있는 의료행위의 수준을 기준으로 삼아 규범적인 수준으로 파악해야 한다(대법원 선고 2004다13045) 사진: pixabay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결핵 진단을 받고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 라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를 처방받았다. 환자는 10일 뒤 피부발진 증상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해 항히스타민제를 투여받은 뒤 증상이 호전돼 귀가했지만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백혈구가 감소하자 의료진은 이소니아지드를 제외한 나머지 항결핵제 처방을 중단하자 피부발진 증상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