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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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있다면 신장, 전립선 암, 결석 검사 필수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30. 09:30
혈뇨 다양한 원인과 주의할 점 T는 소변을 볼 때 혈뇨가 몇 차례 나오자 A비뇨기과의원에 내원해 방광내시경 검사 등을 받았고, 의료진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한 뒤 약물 치료를 했다. 의사는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전립선암 종양표지자 검사인 PSA 수치(전립선 특이항원)가 참고치인 0~4ng/mL를 크게 초과하자 전립선절제술을 한 뒤 떼어낸 조직을 검사한 결과 전립선암이 아니었다. 그런데 T는 9개월 뒤 다시 혈뇨가 나오자 다시 A 비뇨기과에 내원해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를 등을 받았는데 의사는 요도 결석,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하고 전립선 치료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8개월 뒤 다시 혈뇨, 복부 통증 등이 발생하자 다른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신장암이었다. 혈뇨의 원인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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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신장결석 증상과 환자의 수술방법 선택권안기자 의료판례 2022. 11. 15. 09:56
요로 신장결석 증상과 예방법 요로(신장, 요관, 방광 등)에 생길 돌이 요로결석이다. 돌은 대부분 신장에서 처음 발생해 소변과 함께 내려가면서 요관이나 방광 등에 위치하게 되는데, 돌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이라고 부른다. 요로 신장결석의 증상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무증상도 적지 않다. 가장 흔한 소견은 혈뇨라고 할 수 있다. 신장결석은 측면복부 통증, 구토, 혈뇨, 복부 팽만 등이, 요관결석은 옆구리 통증, 혈뇨 등이, 방광결석은 배뇨통, 배뇨곤란, 빈뇨, 혈뇨 등을 동반하는 게 일반적이다. 요로결석은 방사선 검사가 가장 중요한 검사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중 가장 중하는 게 하루 2~3L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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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환자 요로감염 사건카테고리 없음 2021. 11. 8. 16:00
하반신이 오물에 오염된 상황 환자는 피고 요양병원에 입원했는데 당시 구강암, 담낭암, 골다공증 등을 앓고 있었다. 환자는 스스로 식사와 배뇨, 배변 활동을 하면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목욕을 하는 등 청결 관리를 해 왔다. 그런데 병원 내 화장실에서 막힌 변기인 줄 모르고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던 중 변기가 역류하면서 않은 채로 오물에 하반신이 오염되었다. 전원 이후 경과 환자는 이 사건 후 회음부 따끔거림, 소변 볼 때 회음부 통증, 복부 통증 등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의료진은 진통제 주사만 처치했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사고가 발생한 지 12일 뒤 소변검사를 한 뒤 대학병원으로 전원 조치했다. 상급병원에서 전원 당일 시행한 진단혈액검사 결과 상부 요로감염 소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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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요로감염 치료상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8. 18. 00:21
이번 사건은 요로결석 환자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했지만 결석이 제거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요로감염이 발생해 사망에 이른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잔존 결석에 대한 치료 과정에서 어떤 과실이 있었는지, 요로감염 증상에 대한 처치가 적절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환자는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요. 그러던 중 혈압 저하, 발열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의료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복부 CT 검사 등을 시행해 우측 근위부의 요로결석 및 양측 요관염, 패혈증 등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수액, 항생제 처방 등의 치료를 했고, 환자는 병이 호전되자 퇴원했습니다. 환자는 8일 뒤 발열, 근육통, 혈뇨 등의 증상으로 재차 피고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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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수술 이후 통증 등 후유장애안기자 의료판례 2021. 6. 7. 00:04
이번 사건은 요관(요로) 결석제거술을 받은 뒤 지속적으로 하복부 불편감을 호소하자 약 2년 뒤 장골하복부신경 손상이 확인된 사례입니다. 기초 사실 원고는 우측 복부 통증이 발생한 후 열과 오한이 동반되고 통증이 심해지자 피고가 운영하는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의료진은 복부 CT 검사 등을 통해 우측 요관(요로) 결석과 수신증을 확인하고, 개복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료진은 요관결석제거술을 통해 요관을 절개해 1.5cm 크기의 결석을 확인하고 제거했습니다. 그 다음 요관을 넓혀주기 위한 스텐트를 삽입하고 나서 스텐트의 위치가 적정한 것을 확인한 뒤 배액관을 삽입하고 수술을 종료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종료 후 2시간 쯤 지난 때부터 원고의 우측 전면 복부가 돌출되어 있었지만 마취로 인해 복부가 부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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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임산부에게 임부금기약물을 처방해 태아 사산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25. 17:41
임부금기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인정사실 원고는 좌측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다가 평소 산전진찰을 받아오던 산부인과의원의 조언에 따라 피고 비뇨기과를 내원했다. 피고는 원고로부터 증상을 듣고 요로결석으로 진단하고 후로스판정, 콤푸랄 캅셀, 폰탈 캅셀, 타이레놀 이알서방정 5일분을 처방하였다. 당시 피고는 문진과 촉진만 하고 소변검사나 엑스레이(X-ray) 촬영 등 검사를 시행하지는 아니하였다. 원고는 피고의 처방에 따라 8회 약물을 복용하였고, 원고는 통증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전신이 붓기 시작하면서 태동이 미약해진다고 느끼게 되었다. 원고는 부종이 심해져 피고에게 전화하였으나, 피고는 부종과 이 사건 약물은 관련이 없다고 답변하였다. 원고는 며칠 후 진통이 오자 산부인과의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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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가 파열돼 질식분만 후 갑자기 양수색전증 호흡곤란으로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14. 22:56
양수가 파열돼 질식분만한 뒤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산모 사망. 양수색전증과 이에 따른 응급조치가 적절했는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임신 35주째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는데 초음파검사 결과 요로결석이 발견되었다. 의료진은 결석 크기가 작은 점을 고려해 결석의 자연배출을 기대하는 대기요법으로 진통제를 처방하면서 경과를 관찰했다. 다음날 환자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자 의료진은 요관 부목 삽입술을 시행하기로 했지만 수술 전에 양수가 파열돼 분만실로 이동시켰고, 질식분만했다. 그런데 분만으로부터 약 3시간이 경과하자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산소를 공급하고 수액치료, 보조적 검사를 했지만 회복되지 않고 파종성혈관내응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