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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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하 뇌출혈환자 응급수술, 전원과정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2. 8. 16:00
급성 경막하 출혈(혈종)으로 피고 병원 전원 환자는 오후 11시 12분 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머리를 다쳐(scalp painful swelling) 119구조대에 의해 A병원 응급실에 이송되었다. A병원은 뇌CT 촬영 결과 뇌경막하 혈종(SDH), 외상성 뇌지주막하 출혈(traumatic SAH)이 발견되었다는 사유로 피고 병원에 진료 의뢰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고(mental stupor), 혈압 160/90mmhg 상태였다. 환자는 오후 11시 52분 경 피고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피고 병원, B병원으로 이송 피고 병원은 자정 무렵 뇌CT 촬영을 했고, 이를 토대로 두개내 열린 상처가 없는 외상성 거미막밑 출혈, 두개내 열린 상처가 없는 외상성 경막하 출혈 진단을 했다. 피고 병원은 신경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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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진단, 농양 수술 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7. 5. 00:01
이번 사건은 난소농양 소견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뒤 체온이 상승하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농양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환자가 뇌손상으로 사지마비 상태가 된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병원 의료진이 패혈증 진단 및 조치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지, 농양제거수술을 지연한 과실이 있는지 등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심한 복부 통증이 있어 인근 병원에 내원해 급성 충수염이 의심된다는 진단 아래 피고 A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원고는 A병원에서 복부 초음파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충수염이 아닌 난소농양 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의료진은 원고의 혈압이 보다 안정된 이후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고, 다량의 수액요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8시 10분 경부터 복통이 점차 심해지고, 통증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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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탈장 응급수술 지연안기자 의료판례 2021. 6. 27. 07:03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조기양막파수에 의한 응급 제왕절개수술로 임신 26주 만에 A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당시 A는 몸무게가 980g으로 초극소미숙아 상태였습니다. A는 출생 당시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이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의료진은 기관내 삽관을 시행한 후 폐표면활성제를 투여했습니다. 이후 산소포화도가 감소되는 소견을 보이자 고빈도 진동 환기요법을 시행하고, 신생아 폐고혈압지속증에 준해 일산화질소를 투여했습니다. 그 밖에 분만시 분비물 배양 검사에서 균이 배양되어 신생아 패혈증에 준해 항생제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의료진은 11월 22일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무호흡 증세 등에 대해 치료를 하던 중 우측 서혜부 탈장 소견을 발견했습니다. 피고 병원 간호사는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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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굴러 골절과 기흉 응급수술 후 식물인간안기자 의료판례 2019. 4. 11. 11:33
계단에서 굴러 골반뼈와 대퇴골 경부 골절, 지주막하 출혈, 기흉, 두개골 골절 등을 입어 비개방성 내고정술을 하던 중 저산소성 뇌손상과 흡인성 폐렴으로 식물인간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기초 사실 원고는 집 2층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피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피고 병원 검사 결과 골반뼈 골절, 좌측 대퇴골 경부 골절, 기뇌증을 동반한 지주막하 출혈, 1-2번 늑골골절 및 우측 폐에 소량의 기흉, 두개골 골절 등이 진단되었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 좌측 하엽에 기관지확장증, 우측 폐에 소량의 기흉 소견이 보였다. 기흉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안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 정형외과 의료진으로부터 협진 요청을 받은 흉부외과 의료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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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응급수술 받았지만 독립보행, 기립 불가…응급수술 거부, 전원의무 등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3. 02:00
외상 후 만성 골수염의 발생 원인 외상 후 만성 골수염은 개방성 골절의 후유증으로 흔히 발생한다. 개방성 골절이란 골절 부위에 피부가 손상을 받아서 부러진 뼈의 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 골절 부위가 외부에 노출되면 수많은 세균들이 직접 골절 부위에 들어갈 수 있고, 심한 개방성 골절에서는 찢어진 천 조각, 흙, 유리 조각 등 오염된 이물질이 손상 부위로 들어가는 경우가 흔히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 대퇴골 개방성 골절 등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만성 골수염, 비골신경 손상으로 독립보행과 기립 불가…응급수술거부, 상급병원 전원의무 위반 등이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 피고 A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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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후 장천공…응급수술 중 직장절제 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8. 8. 25. 03:00
이번 사건은 자궁근종 수술후 검사 결과 직장 천공이 발견되자 응급수술 과정에서 직장절제술을 한 사건. 법원은 의료진이 불필요하게 직장을 절제하지 않아도 됨에도 직장절제술을 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수술 도중 직장을 손상한 과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고, 과다월경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 있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에서 유래되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종양이다. 이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가 가지고 있으며, 인종상으로는 흑인이 백인보다 많으며 유색인종에서 빈발하는 경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의료진은 자궁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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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의심증세가 있었지만 추가검사 하지 않아 간경변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11. 03:30
교도소 수용자가 건강검진에서 간질환 의심증세가 있었음에도 의료과장이 추가검사나 치료를 하지 않아 간경변에 의한 위정맥류 출혈로 사망케 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원고들 주장 환자는 교도소에 수용된 후 여러 차례 건강검진을 받았고 그 검사결과 간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음에도, 교도소 보건의료과장은 간질환에 대한 치료(진단, 검사 포함)를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환자는 간질환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었고 그 결과 응급수술 중 간경변에 의한 위정맥류 출혈로 사망하였다. 법원의 판단 환자는 교도소에 수용된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AST, ALT, GTP가 기준 범위의 2-3배를 초과하는 이상 수치가 나왔고, 간장질환이 의심되니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있었다. 환자는 1년 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