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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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동반 위장염 진단했지만 출혈성 장 괴사안기자 의료판례 2023. 10. 20. 09:30
급성 위장염 진단 아래 치료했지만 출혈성 장 괴사 장간막 결손부 경유 소장 탈출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 장간막 결손 부위 안으로 소장의 일부분이 탈출하고, 소장 폐쇄가 발생하면서 증상이 시작된다. 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해당 소장 부위에서 괴사가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아래 사례는 복통 증세로 병원에 내원해 급성 위장염 진단 아래 치료했지만 장간막 결손 부위 경유 소장 탈출로 인한 출혈성 괴사로 사망한 사안이다. 위장염과 출혈성 괴사 환자는 7월 10일 새벽 배꼽 주변 복통, 오심 및 구토 증상이 발생하자 Y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의료진은 혈액검사, 복부 X-ray 검사 등을 거쳐 장염으로 추정 진단한 후 진통제와 수액 및 항생제를 투여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복통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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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등 감기와 유사한 심근염 증상과 오진 기준안기자 의료판례 2023. 3. 14. 09:34
심근염 증상의 특징 심근염은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대부분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급성 심근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하고, 임상증상은 다양하고 특이한 증상은 없다. 어린이의 경우 열과 호흡곤란 등과 감기와 비슷하게 열,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근염의 증상은 가벼운 심부전 증상에서부터 쇼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할 수도 있고, 쥐어짜는 듯한 흉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래 사례는 소아가 고열 등을 호소해 인두염, 장염 약을 투여한 뒤 구토 증상이 발생하자 D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하자 부검 결과 심근염으로 판명된 사안이다. 인두염, 장염 의심 환자, 심근염 사망 사건 환자는 1월 12일 두통, 가슴 통증, 목의 통증, 고열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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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충수염을 장염으로 오진해 수술 지연안기자 의료판례 2023. 2. 6. 09:24
충수염(appendicitis) 증상과 치료방법 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천공이 되고, 복막염이나 복막농양을 형성하게 된다. 충수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다. 또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복부 압통과 발열이 있다. 그러나 비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소아에서 급성 충수염은 초기에 복통과 함께 설사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구토 증상 및 압통이 하복부에 국한되지 않은 경우도 흔하다. 충수염은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또는 복부 CT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충수돌기에 천공이 있으면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충수염이 의심될 때에는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 충수염이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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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의한 복막염, 패혈증 치료과정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7. 12. 13:36
의사의 주의의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면밀히 검토해 병명을 정확히 진단한 후 이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또 치료를 해도 증세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될 경우 자신의 진단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검토해 그에 따른 진료를 하거나 종전과 다른 치료방법을 사용하는 등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이 치료할 수 없거나 치료에 필요한 시설이 부족한 경우 등에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시켜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이번 사건은 복통 환자가 내과의원에서 단순 감기로 진단 받아 약을 복용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자 병원에 내원해 복막염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패혈증이 발생해 사망하자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된 사례다. 사건의 쟁점은 내과의원이 단순 감기로 진단한 게 의료과실에 해당하는지, 병원이 복막염 수술을 한 후 패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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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막성 대장염 치료, 설사 추가검사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27. 00:00
대장염 대장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크게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 분류한다. 급성 감염성 대장염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발생되며 발열, 오심, 구토, 점액성 또는 혈성 설사와 복통이 주 증상이다. 감염균의 종류에 따라 바이러스성 장염(노로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세균성 장염(콜레라, 대장균, 이질, 장티푸스, 예르시니아, 캠필로박터), 원충 대장염(아메바), 위막성 대장염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뇌내출혈로 인한 안면마비, 편마비, 간질발작하자 항생제 투여후 위막성 대장염으로 사망…설사 추가검사 안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집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뇌내출혈로 피고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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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탈출로 인한 괴사를 장염으로 오진했는지를 다툰 의료소송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10. 11:51
장간막 결손부 경유 소장 탈출로 인한 출혈성 괴사.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환자는 배꼽 주변의 복통, 오심 및 구토 증상으로 피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장염, 혈관염 소견이 있어 장염으로 추정 진단하고 진통제와 수액, 항생제를 투여했다. 환자는 같은 날 화장실에 가던 중 복도에서 실신하면서 이동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쳤고, 쇼크증상을 보였다. 의료진은 환자를 입원조치한 후 복부 X-ray 검사를 한 결과 특이성 마비성 장폐색 소견을 보였다. 환자는 다음날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흥분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눈이 왼쪽으로 치우쳐지고 동공 반응 소실 및 의식 반혼수 상태를 보였다. 그러다가 맥박이 소실돼 강심제 등 약물을 투여하고 응급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 환자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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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 통증 호소했지만 추가검사 안해 위암 초래한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6. 10:38
상복부 통증 호소했지만 추가검사 안해 위암 초래한 의료과실. 법원은 의료진이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 등에 대해 추가 진단과 검사 등을 해 조기에 위암을 발견했다면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10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피고 내과의원을 내원했다. 이에 피고는 위궤양, 전립선 비대, 식도염을 동반한 위식도역류병 등으로 진단하고 약을 처방했다. 그러다가 약 5개월 후 다시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이에 세균성 장 감염, 장염, 급성 위염 및 전립선의 증식증, 위식도역류병, 불안장애 등으로 진단하고 위궤양 치료제, 전립선 비대증 약 등을 처방했다. 환자는 이후 피고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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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먹고 복통, 설사…상급병원으로 전원했지만 쇼크안기자 의료판례 2017. 9. 1. 15:20
생선회 먹고 복통, 설사…상급병원으로 전원했지만 쇼크. 이에 대해 법원은 환자의 증상이 흔한 감염성 설사였고, 패혈증으로 진단할 근거가 없어 진료상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생선회 판매를 하는 피고 H는 원고로부터 '농어회 1kg, 감성돔/농성어회(바금바리) 1kg' 주문을 받아 배송했다. 환자는 이틀후 점심 무렵 위 회 5점 정도를 먹었는데 다음날 새벽부터 구토를 동반한 복통과 설사를 했다. 환자는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구토 억제, 복통 치료, 위장관 출혈 예방 등을 위한 주사 치료를 하고 환자의 의사에 따라 귀가시켰다. 환자는 다음날 다시 피고 병원에 내원해 증상에 호전이 없다고 호소했고, 의료진이 혈액검사한 결과 모종의 감염증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