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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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보균자가 알아야 할 간암 선별 추적검사안기자 의료판례 2024. 4. 17. 09:30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한 추적검사 방법 B형 간염 보균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서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이 통상적이다. 간암의 약 80%는 간경화 상태에서, 나머지 20%는 만성 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 환자에서 발생한다. 감암 선별을 위한 검사는 크게 영상 검사와 혈청학적 검사로 나눌 수 있다. 영상 검사 중 가장 보편적인 간암 진단법은 초음파 검사이다. 간은 초음파가 암 혹은 선별검사로 유용한 장기로 분류된다. 민감도(어떤 검사가 질병이 있는 집단에서 질병이 있다고 판정을 내리는 비율)는 크기에 좌우되는데 1cm 이하의 경우는 70%이며, 5cm 이상의 경우 90%를 차지하고, 1cm 이하의 종양은 단지 50%에서만 초음파에서 발견된다. CT와 MRI를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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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간암 검사와 치료, 환자가 유의할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4. 2. 20. 09:40
간경화와 간암 검사 방법, 환자가 알아야 할 점 간암 발생률은 간염 발생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11%, 20년이 지나면 35%로 증가되고, 간암 환자의 75~80%가 간염 환자이며, 이들 환자 중 약 50~55%가 B형 간염 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간암은 그 진단이 어렵고, 대부분 진단 당시 이미 간경변증을 동반하면서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따라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정기적으로 간 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암의 발생 과정은 간경변증과 같은 만성 간질환에서 발생되는 재생성 결절에서 시작되어 이형성 결절, 조기 간암, 소간암, 진행성 간암에 이르는 발전 단계와 만성 간질환을 거치지 않고 정상 간에서 직접 간세포암이 발생하는 형태로 나눌 수 있다. 간경화, 간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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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환자 급성 간부전…의사의 과실은?안기자 의료판례 2023. 1. 17. 10:02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 재활성화 만성 B형간염은 스테로이드제제와 같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 위험이 높아진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만성 B형간염이 악화(혈청 HBV DNA가 기저치의 100배 이상 증가) 또는 과거 B형간염의 재발(HBsAg 음성에서 양성으로 나타나거나 혈정 HBV DNA가 불검출에서 검출)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할 경우 면역 억제 정도가 심할수록 바이러스 재활성화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조기 진단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아래 예시는 만성 B형간염 보유자가 크론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 이후 간염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급성 간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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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간경변 환자에게 간독성 약물 투여안기자 의료판례 2022. 12. 12. 10:10
간염 등 간질환자에게 약물 투여시 주의사항 모든 약물은 간에서 대사가 일어나 담즙이나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 복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약제가 적정 용량이라고 하더라도 해당 약제들이 혼합되거나 이미노산제제 등과 함께 빠르게 유입되면 환자에게 어떤 신체반응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들다. 특히 간경변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물 중에 간질환을 앓았거나 간질환 환자에게 신중하게 투여하라는 내용이 의약품 사용상 주의사항에 기재되어 있다면 이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환자가 투약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B형 간염에 감염되었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몸살,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해 의원에서 간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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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보균자가 간부전으로 간이식안기자 의료판례 2021. 1. 28. 11:40
[스테로이드제 투약] B형 간염 바이러스 재활성화 검사 의무 이번 사건은 B형 간염 보균자인 환자에게 뇌농양 수술을 한 뒤 뇌부종으로 스테로이드제를 투약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 재활성화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을 다툰 사안입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의료진에게 관련 검사를 하지 않은 과실이 있으며, 적어도 환자가 외래진료 당시 간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는 오심이나 구토가 발생할 경우 빨리 내원해 검사를 받도록 지도설명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의 개요 60년대에 출생한 원고는 급성 B형 간염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는데요. 원고는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었고, 이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원고는 B형 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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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다약제내성환자, 테노포비어 단독요법 충분"의료이야기 2019. 2. 27. 10:46
세브란스병원 코호트연구결과 발표 "테노포비어 단독요법, 바이러스 억제" 사진: pixabay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내성 환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테노포비어만으로도 B형간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안상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15년부터 구축된 한국 B형간염 치료환자 코호트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내성 환자를 장기 추적했다. 다약제내성이란 B형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두가지 계열 이상의 약제에서 내성이 발생된 경우를 말하며, 테노포비어는 최근 B형간염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다. 이번 연구는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 내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노포비어 기반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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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 파열로 복막염 발생, 응급수술 받았지만 안내염, 실명, 청력 상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17. 22:17
충수돌기염 파열로 복막염이 발생, 응급개복술을 받았지만 균혈증이 발생해 내인성 안내염, 실명, 청력 상실…협진 의뢰 지연 과실도 인정.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2005년 당뇨, 2008년 B형 간염 진단을 받은 기왕력이 있고, 2008. 11.경 십이지장 천공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후 원고는 1주일간 지속된 허리 통증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받은 결과 요추 염좌가 의심되자, 피고 병원 의료진은 요추 방사선 촬영을 계획했지만 원고의 거부로 퇴원 조치했다. 원고는 통증이 계속 심해지자 같은 날 다시 내원해 제5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혈액검사, 척추 MRI 등의 검사를 받은 뒤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의식저하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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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보균자에게 간암 검사 권유 의무, 전원 의무안기자 의료판례 2017. 4. 25. 18:56
B형 간염 보균자에게 정기적으로 복부초음파, 알파태아단백검사 등 간세포암 검사를 권유할 의료진의 의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소, 2심 원고 일부 승소 사건의 개요 환자는 1999년 12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을 치료하기 위해 피고 내과의원을 내원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진단을 받았다. 당시 환자는 자신이 B형 간염 보균자이며, 모친이 간경화로 사망했다고 알려줬다. 이후 환자는 2009년까지 C내과의원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을 치료해 오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H병원에 입원했다. 환자는 H병원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간세포암 의증 진단을 받았다. 이에 다른 병원에서 간세포 암종, 고혈압성 망막병증, B형 간경변, 폐 속발성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