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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전주요양병원 ‘7 Day Project’ 성공적
"입원 초기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입원환자들이 병원에 적응하지 못해 퇴원이 많아지면 경영 손실도 발생하지만 지역 평판까지 나빠질 수 있어 여러 면에서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부적응이나 불편, 불만 등으로 인한 퇴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 7병동이 지난달 발표한 ‘입퇴원 프로세스 정립을 통한 환자 만족도 증진’ QI 결과를 보면 입원 초기 환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7병동은 2018년 병원에 적응하지 못해 조기퇴원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입퇴원 프로세스 재정립을 QI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7병동은 우선 한 달 이내 퇴원환자를 분석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7년 3~8월까지 한 달 이내 퇴원환자가 총 14명이었고, 의료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는 83점을 받았다.
7병동이 한달 이내 조기퇴원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원무부, 외래진료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등 접점부서를 면담하고 직접 관찰한 결과 △요양병원에 대한 인식 부족 △회진시간 △물리치료 대기시간 △중복 상담 △한정된 치료 시간 △상담실과 진료실 중복 상담 △앰뷸런스 대기 등 다양한 문제가 얽혀있었다.
이에 따라 7병동은 지난해 3월부터 전체 접점부서에서 부적응 퇴원 줄이기 ‘7 Day Project’에 들어갔다.
간호부장과 QPS(Quality & Patient Safety) 실장은 신환이 입원하면 3~7일 이내에 환자를 방문,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은 재활치료 일정을 수시로 안내했다.
또 영양과는 밀라운딩을 할 때 환자들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식사 양상을 확인한 뒤 조정했으며, 사회사업실은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진료부는 상담후 즉시 의무기록을 작성하고, 관리과는 신속한 점검과 수리에 들어갔다.
"입원 초기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입원환자들이 병원에 적응하지 못해 퇴원이 많아지면 경영 손실도 발생하지만 지역 평판까지 나빠질 수 있어 여러 면에서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부적응이나 불편, 불만 등으로 인한 퇴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 7병동이 지난달 발표한 ‘입퇴원 프로세스 정립을 통한 환자 만족도 증진’ QI 결과를 보면 입원 초기 환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7병동은 2018년 병원에 적응하지 못해 조기퇴원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입퇴원 프로세스 재정립을 QI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7병동은 우선 한 달 이내 퇴원환자를 분석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7년 3~8월까지 한 달 이내 퇴원환자가 총 14명이었고, 의료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는 83점을 받았다.
7병동이 한달 이내 조기퇴원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원무부, 외래진료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등 접점부서를 면담하고 직접 관찰한 결과 △요양병원에 대한 인식 부족 △회진시간 △물리치료 대기시간 △중복 상담 △한정된 치료 시간 △상담실과 진료실 중복 상담 △앰뷸런스 대기 등 다양한 문제가 얽혀있었다.
이에 따라 7병동은 지난해 3월부터 전체 접점부서에서 부적응 퇴원 줄이기 ‘7 Day Project’에 들어갔다.
간호부장과 QPS(Quality & Patient Safety) 실장은 신환이 입원하면 3~7일 이내에 환자를 방문,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은 재활치료 일정을 수시로 안내했다.
또 영양과는 밀라운딩을 할 때 환자들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식사 양상을 확인한 뒤 조정했으며, 사회사업실은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진료부는 상담후 즉시 의무기록을 작성하고, 관리과는 신속한 점검과 수리에 들어갔다.
특히 ‘환자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환에게 한달간 배지달기를 시작했다.
환자들이 병원에 잘 적응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름 불러주기, 먼저 알려주기를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였다.
그 결과 2018년 3~8월 한달 이내 퇴원이 7명으로,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감소했다.
아울러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조사에서는 무려 97.5점으로 14.5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서영자 간호부장은 6일 "QI 과정에서 입원 초기환자에 대한 서비스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고, 목표한 것보다 더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부터는 '7 Day Project'를 전체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의료&복지뉴스(http://www.mediwelf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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