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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자 의료판례

악성림프종 진단검사와 항암치료 증상

by dha826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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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 종류와 진단, 환자 유의할 점

혈액에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종양으로 백혈구를 이루는 림프구가 악성종양으로 변형된 것이다. 악성림프종은 다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전신 허약감,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을 흔히 동반한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최근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하는 악성림프종으로, 미만성 B형 거대 림프종이 가장 흔하다.

 

악성림프종을 진단하는 방법은 림프절에 발생한 병변을 떼어 내어 그 형태를 확인하는 병리조직검사, 악성림프종이 발생한 세포가 B세포인지 T세포인지 확인하는 세포면역학적 검사, 혈액세포의 수와 구성 성분을 확인하는 혈액검사가 있다.

 

또 복부나 골반부, 흉부 침범 여부를 확인하는 CT 검사, 종양의 혈류량과 대사를 관찰해 전이와 침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PET-CT 검사, 골수 침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골수에 있는 혈액을 채취해 분석하는 골수검사, 골수나 간, 비장 침범이 의심될 경우 뇌척수액을 채취해 분석하는 요추천자 등이 있다.

 

비호지킨 림프종 중 미만성 큰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으면 항암치료인 R-CHOP 항암화학요법을 정기적으로 하게 된다. 항암제 투여 기간 중 백혈구감소증이 발생하면 치료를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항암치료 기간에는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악성림프종 진단과 항암치료
악성림프종 진단과 항암치료

 

악성림프종 항암치료 증상

항암치료 기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한데 상황 인력 능력을 뜻하는 지남력이 저하되면서 헛소리를 하거나 구역질, 구토 등을 할 수 있다.

 

항암치료를 전후해 두통을 호소하거나 머리가 둔하게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 경우 의료진은 혈압, 체온, 맥박, 호흡, 통증지수 등의 활력징후를 확인하면서 증상의 진행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또 고열이 발생하고, 두통과 구역질(오심)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시간이 경과하면 증상이 완화되었다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항암치료 후 일시적으로 고칼슘혈증, 고칼륨 혈증, 요산 과잉과 같은 종양용해증후군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호전된 수 있다.

 

종양용해증후군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인해 암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전해질 불균형 현상으로, 혈액 안에 다량의 화학물질이 방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고칼슘혈증은 일반적으로 암환자에게 매우 불량한 예후를 의미한다.

 

악성림프종 항암치료 증상악성림프종 환자 유의사항
악성림프종 항암치료 증상과 환자 유의할 점

 

악성림프종 환자가 알아야 할 점

항암치료 기간 두통이 발생한 경우 진통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재발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항암치료를 전후해 구역질, 구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뇌종양이나 악성림프종의 뇌 전이를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증상을 알려 문진과 함께 뇌 MRI 검사나 CT 검사를 통해 전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자가 이런 증상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 적절한 문진에 이어 세심한 검사를 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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