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의료이야기343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이 환자분류군 삭감 50% 줄이기 성공한 비결 효사랑가족요양병원 QI 성과 발표 심사팀, 진료과, 간호부 삭감 대응 공조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이 5개월간 의료 질 향상(QI) 활동을 한 결과 심평원의 환자분류군 심사조정 비율을 50% 이상 줄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요양병원의 공통된 불만 중 하나는 심평원의 환자분류군 등급 강등이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ADL(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의료최고도 △의료고도 △의료중도 △문제행동군 △인지장애군 △의료경도 △신체기능저하군 등 7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이 낮을수록 일당정액수가가 낮아진다. A요양병원 심사팀장은 올해 초 심평원이 재활환자들을 신체기능저하군으로 대거 심사 조정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되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B요양병원은 심평원이 지속적으로 환자분류군 등.. 2018. 12. 3.
건보공단, 요양시설 전문요양실 불법의료 조장하나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통해 의사 없이 간호행위 의협·노인요양병원협회 "의료법 위반 우려" 건강보험공단이 요양시설 안에 '전문요양실'을 개설하고, 사실상 의사의 지시나 감독이 없는 상태에서 간호사, 간호조무사가 기관지절개관 교체 등의 의료행위를 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0일자로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입찰공고했다. 건보공단은 "노인요양시설은 간호처치 욕구가 높은 노인들도 입소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간호서비스가 부족해 잦은 병원 방문, 불필요한 병원 장기입원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요양시설 간호서비스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보공단은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통해 병원 치료가 사실상 무의미한 만성 중증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간호할 수 있는 제도.. 2018. 11. 22.
"암환자 요양병원 단기입원마저 막다니" 강모 씨, 심평원 수원지원 앞 1인시위 심평원이 입원진료비 전액을 삭감하자 어쩔 수 없이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암환자가 이번에는 단기입원마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고 1인시위에 나섰다. 강모 씨는 최근 심평원 수원지원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그는 1인시위를 하면서 ‘뇌간교종암말기, 교모세포종암말기 환자가 왜 신체기능저하군이고 삭감 대상자냐“면서 ”이런 졸속행정 하지 말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강 씨는 경기도의 A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약 3개월 전에 심평원이 자신의 입원진료비 전액을 삭감하자 퇴원할 수밖에 없었다. 강 씨는 2010년 뇌종양 수술을 한 뒤 오른쪽 편마비가 오면서 오른 손과 발을 모두 쓸 수 없고, 안면마비까지 온 상태다. 그는 제대로 걸을 수 없어 통원치료가 사실상 불가.. 2018. 11. 19.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오진 사례 자료 출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2018. 10. 24.
"우리는 요양병원 입원해야 살 수 있다!" [초점] '중증질환 산정특례'라는 거짓말 지난 8월 말 기자는 10여명의 암환자들이 심평원 전주지원을 항의 방문하는 자리에 동행했다. 이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 등을 받아왔는데 심평원이 굳이 입원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요양병원이 청구한 입원진료비 전액을 삭감하자 퇴원할 수밖에 없었다. 암이 재발해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도 있었고,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집에서 밥을 해먹어가며 통원치료를 할 수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들은 입원이 절박했다. 아니 꼭 요양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학병원, 일반 급성기병원에서 입원이 거절된 경험이 있는데, 그 이유가 암환자를 입원시켜봐야 돈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다시한번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2018.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