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름15 수술부위 감염 가능성이 높았지만 정밀진단을 지연해 하반신 마비 척추수술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수술부위 통증을 호소했고, 백혈구수, CRP 등이 정상범위보다 크게 높아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실시해 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MRI 검사 등 정밀진단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아 치료를 지연한 과실.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환자는 허리가 아프고 걷지를 못하겠다고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해 신경성 간헐적 파행으로 10m 이상 걷지 못하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요추간 협착증으로 진단받고 요추간 감압후궁절제술과 후방추체간유합술을 시행했다.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 척추관이란 앞으로는 척추뼈의 앞부분인 추체, 추간판(디스크), 뒤로는 척추뼈의 뒷부분인 추궁판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이다. 척추관은 뇌에서부터 나.. 2019. 11. 25. 복통이 계속됐지만 단순 감기처방만 해 복막염 치료시기 놓친 과실 복통이 7일간 계속됐음에도 내과의원이 단순 감기처방만 하고, 복막염 수술후 패혈증 의심 소견이 있었지만 조속한 진단과 응급치료를 하지 않은 병원 의료진의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환자는 피고 내과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아니하여 네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았고, 피고는 단순 감기로 판단하여 이에 대한 처방만 하였다. 환자는 계속 복부에 통증이 있어 피고 A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고, 복막염으로 진단되자 개복해 대장루 수술(직장파열 부위 1차봉합수술, 대장루수술 및 충수절제수술)을 했다. 환자는 수술후 3일째 심한 헛구역질과 복통을 호소하였고, 배액관으로 복수와 농양이 계속해서 배출되었고 수술상처 부위에도 고름이 계속 배액되었다. 환자는 수술후 17.. 2017. 11. 19. 자상 환자 시험적 개복수술 하면서 소장 손상 발견 못한 과실 복부와 흉부 자상 환자에 대해 시험적 개복술을 하면서 소장 손상을 발견하지 못한 수술상 과실로 인해 패혈증으로 사망.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복부, 흉부 자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119 응급차를 타고 내원하였는데, 당시 활 력징후는 정상이었으나 장음이 저하된 상태였다. 피고 병원 소속 외과, 비뇨기과 의사들은 복부, 골반에 대한 CT 촬영 등을 한 후 복부 시험적 개복술을 시행하여 장기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1차 수술)에 참여하였는데, 방광 부위를 제외하고는 다른 장기의 손상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1차 수술 후 환자는 가스가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빈맥과 복통이 있어 CT 촬영을 하였더니 복강 내 이물질이 발견되었고 복부천자 결과 고름이 나왔다. 이에.. 2017. 11. 13. 가슴성형수술 후 염증 초래해 보형물을 제거한 의료과실 항생제 용량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사진: pixabay 원고는 피고 성형외과에서 유륜을 절개하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수술을 받았다. 원고는 10여일 후 수술부위 봉합사를 제거했는데 그 직후 유륜 절개부위에서 고름과 같은 노란 분비물이 보였다. 이에 의료진은 삽입했던 보형물을 제거하고 염증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투여했지만 호전되지 않자 상급병원으로 전원조치했다. 법원의 판단 피고 병원 의료진이 원고에게 처치한 항생제 투여 용량 및 투여 간격은 적절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통상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는 1일 2~3회 투여하고, 시플로프록사신 계열은 1일 2회 정맥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피고는 1일 1회만 투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항생제 투여후 1주일 이상 경과했음.. 2017. 10. 29. 농양제거수술후 가래 제거를 하던 중 호흡곤란으로 저산소성 뇌손상 흡인처치 상 과실 여부.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오른쪽 턱 아래쪽이 붓고 통증 및 발열 증상이 있어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피고 의료진은 심부 안면 및 심경부감염(루트비히앙기나)로 진단하고 기관절개술을 했다. 또 절개와 배액술을 시행해 설하 공간, 익돌하악 공간, 측두 공간, 인두 주위 공간 부위에 있는 농양제거수술을 했다. 루트비히앙기나[Ludwig's angina ] 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의 혼합감염에 의한 하악구강 기저부(下顎口腔基底部)의 염증으로 악취가 심한 고름이 입 안의 바닥에 괴는 병.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이후 의료진은 항생제 및 수액을 투여하고 기관내튜브로 산소를 공급하면서 가래제거를 위한 흡인처치를 실시했다. 3일 뒤 병원 간호사는 .. 2017. 10. 1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