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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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의심증상 환자 진단, 치료상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10. 25. 10:39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의사의 진료상 의무 급성 심근경색증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사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시행하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 의사는 혈액검사와 심전도를 계속 추가 검사해 심근의 이상 소견을 파악하고, 심초음파검사, 심장혈관조영술 등을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승압제, 항혈소판제 투여도 고려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환자가 스텐트 시술 직후부터 두통과 심장 부분 통증을 호소하고, 혈액검사 등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소견이 나타났음에도 의료진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하지 않아 심정지가 발생한 사례다.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 사례 환자는 F병원에서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았는데 당시 의료진은 좌회선동맥 2곳에 스텐트를 삽입했다. 환자는 시술 이후 외래 약물치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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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환자 치료과정 과실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8. 31. 14:03
심근경색환자 사망사건의 쟁점 의학적으로 ST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중재술 시술은 첫 번째 의료접촉(FMC)으로부터 90분 이내에, 중재시술을 할 수 없는 병원에서는 30분 이내에 중재시술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 의료접촉으로부터 120분 이내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급성심근경색 의심환자에 대해 관상동맥중재술이 필요해 피고 병원으로 전원했지만 응급수술이 불가능해 다시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한 과실로 인해 환자가 사망에 이르렀는지 여부다. 급성심근경색환자 사망사건의 개요 가슴 통증으로 H병원 내원 환자는 오전 9시 30분 가슴 통증이 발생한 후 통증이 호전되지 않자 9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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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증상과 진단, 의사의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8. 7. 00:37
이번 사건은 넘어져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환자가 수술한 뒤 며칠에 걸쳐 명치 밑이 아프다거나 구토, 울렁거림 등 심근경색을 의심할 만한 증상을 호소했음에도 이를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아 사망에 이른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해 환자의 심장질환을 진단하지 못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기초 사실 환자는 넘어지면서 손을 바닥에 짚은 후 오른쪽 팔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피고 병원에 내원해 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 팔꿈치 척골 주두돌기 폐쇄성 골절이 의심되어 내원 당일 입원했는데요. 의료진은 다음 날 우측 팔꿈치 양측 인대 손상이 의심되어 인대 재건수술을 했는데요. 환자는 수술 당일 명치 밑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등 검사를 실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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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전원 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1. 6. 6. 08:19
이번 사례는 의원에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고 이틀 후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한 경우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하거나 전원 조치를 했는지 여부입니다. 인정사실 환자는 12월 15일 피고 F가 운영하는 정형외과의원에서 좌측 슬관절(무릎관절) 전치환술(인공관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같은 달 17일 피고 대학병원으로 전원되었는데요. 환자는 5년 전부터 당뇨와 고혈압 진단을 받아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피고 의원과 대학병원에서의 시간대별 상황입니다. [좌측 슬관절 전치환술 다음 날인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구토, 혈압 90/50.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울렁거림, 기침, 가래. [같은 날 오전 11시] 구토, 진통제 패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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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환자 관상동맥중재술 직전 사망안기자 의료판례 2021. 1. 11. 01:24
골절수술을 받은 후 심근경색 발생해 관상동맥중재술 직전 사망 이번 사건은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골절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해 개방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받은 뒤 흉통을 호소하더니 검사 결과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사안입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환자가 사망 당일 심근경색증이 악화된 증상을 보였음에도 관상동맥중재술 등을 지연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했는지 여부입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여행 중 넘어져 우측 경골(정강이뼈)과 비골(종아리뼈) 골절이 발생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환자는 수술 전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없어 척수마취 아래 개방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받았고, 수술후 의식은 명료했습니다. 환자는 수술 다음 날 흉통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급성 심근경색증(a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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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쇼크 사망…관상동맥중재술 지연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21. 12:59
급성심근경색 식생활과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이 암을 제치고 사망 원인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대표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증과 협심증인데, 두 질환 모두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긴다. 심근경색증은 관동맥이 완전히 막힘으로써 그 혈관이 영양하는 심장근육이 손상을 입는 상태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평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협심증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점심으로 라면을 먹은 후 체증을 느꼈고, 저녁에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잠을 자다가 새벽에 체한 것 같이 등이 아프다고 말하며 구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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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 의증 진단했지만 급성심근경색 심정지안기자 의료판례 2019. 1. 5. 02:00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대표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증과 협심증인데, 두 질환 모두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긴다. 심근경색증은 관동맥이 완전히 막힘으로써 그 혈관이 영양하는 심장근육이 손상을 입는 상태를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목이 타는 것 같은 통증으로 피고 병원을 방문했고, 해당 병원 응급실 수련의 F는 문진을 했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1년차 G도 문진을 한 뒤 응급의학과 3년차인 H에게 증상을 설명했다. 의료진은 심전도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자 F는 역류성 식도염 의증으로 진단하고 추후 식도위십이지장 내시경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며 소화기계통 경구약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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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의심해 심전도검사 권했지만 환자가 거절…진료기록 허위작성 등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12. 00:00
명치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의사가 급성심근경색을 의심해 심전도검사를 권했지만 환자가 거절한 뒤 사망…의사의 진료의무,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등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명치 부위의 통증과 목부터 명치 부위의 타는 듯는 느낌 때문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위식도역류, 위염, 급성심근경색을 의심해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를 권유했다. 이에 환자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이 예정돼 있다며 검사를 거절하고 통증 주사처방을 원했다. 의료진은 수액, 제산제, 진통제를 투여하던 중 환자가 경련을 일으키고 맥박이 없자 심폐소생술을 하고, 기관내삽관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백밸브마스크로 산소를 주입한 뒤 상급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