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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48

기도폐쇄를 열성경련으로 알고 응급처치 지연 기도폐쇄 대처 지연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기도폐쇄로 인해 저산소증이 생긴 경우 폐쇄가 된 원인을 환자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즉시 석션(흡인) 혹은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개구개를 삽입하며 필요한 경우 기도삽관을 통해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소아의 식도역류로 인한 기도폐쇄는 산소 흡입을 감소시키고, 청색증을 일으키며, 뇌의 산소공급을 저하시킨다. 이물질 제거와 산소공급이 늦어지면 소아의 산소포화도가 급격하게 감소해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이 감소되며 이는 곧 쇼크로 이어져 뇌손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폐렴 및 세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소아가 해열제 복용 직후 기도폐쇄로 인해 구토, 청색증 등이 발생한 상황에서 의료진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했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폐렴, .. 2022. 7. 28.
소염진통제 맞고 심정지…심폐소생술 안한 과실 사건의 쟁점 아나필락시스는 약 10만건 당 5~15건 정도 발생하는 이상반응입니다. 이런 이상반응으로 환자가 약물을 복용한 후 의식을 잃고 맥박이 없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는 환자가 병원에서 소염진통제 주사를 맞은 뒤 의식을 잃고 심정지가 발생해 상급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한 사안입니다. 사건의 쟁점은 환자가 이상반응으로 심정지 상태가 되었을 때 의사가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정상적으로 했는지 여부입니다. 인정사실 환자는 오전 10시 5분 경 우측 흉부 통증으로 피고가 운영하는 의원에 내원했습니다. 피고 의사는 환자를 진찰한 후 소염진통제인 디클로페낙 근육주사를 처방했습니다. 그러자 피고 의원 간호사가 오전 10시 15분 경 환자에게 주사를 투여했는데요. 이.. 2021. 9. 7.
호흡곤란, 심정지 골든타임 응급처치 안한 의사 업무상과실치상죄 이번 사건은 정형외과에서 목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차단술을 시행한 직후 환자에게 호흡곤란 및 심정지가 발생했음에도 의사가 골든타임 동안 응급처치를 하지 않아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기소된 사안입니다. 사건의 기초 사실 원고는 목에 통증이 있자 이를 치료하기 위해 G정형외과의원을 갔습니다. [오전 11시경] 의사는 오전 11시 경 C-arm를 이용해 원고의 양측 경추 제4-5번, 제5-6번 추간관절 부위에 신경차단술을 시행했는데요. [오전 11시 10분 경] 원고는 그 때부터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청색증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G정형외과에는 다른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있었는데요. 그러자 의사는 구급차를 이용해 직선거리로 2.54km 거리에 있는 H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오전 .. 2021. 6. 4.
갑상선염 수술중 동맥 파열 의료과실 하시모토 갑상선염 수술중 동맥 파열해 혈종 발생 이번 사건은 하시모토 갑상선염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직후 혈종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았지만 사망한 사안입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의료진이 수술하는 과정에서 흉상갑상근과 상갑상선동맥을 파열시킨 과실로 인해 수술을 한 목 부위에서 혈종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갑상선종양에 대해 외래진료를 받았고, 하시모토 갑상선염 진단을 받았는데 3년 뒤 초음파검사 상 갑상선의 크기가 증가해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환자는 수술을 마치고 병실로 돌아왔는데 당시 배액관을 통해 혈액성 배액이 35cc 있는 후에도 배액이 지속되던 중 배액이 장액혈액성 양상으로 바뀌었고, 3일 뒤 그 양도 10cc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된.. 2021. 1. 10.
지혈제 점적주사 안해 뇌손상…심폐소생술 지연 과실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가 병원에서 20여 일 뒤 호흡 곤란, 동공 고정 및 확대 등의 소견이 나타나자 지혈제를 투여한 뒤 식물인간이 된 사건. 이에 대해 법원은 의사가 지혈제를 천천히 점적 정맥주사하도록 처방해야 함에도 한번에 정맥주사하도록 잘못 처방했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지연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교통사고를 당해 피고 병원에 흉부 통증, 요통,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의료진은 뇌 CT, 흉부 CT, 복부-골반 CT, 부비동 CT 촬영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간 열상, 췌장 손상, 비골 골절, 안면 열상 1㎝, 다발성 좌상 등으로 진단받았다. 원고는 20여일 뒤 생체활력징후가 안정적이었고, 혈액검사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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