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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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과 노안 차이, 수술할 안과 선택 방법안기자 의료판례 2024. 5. 6. 09:30
백내장 증상, 인공수정체 종류, 환자 유의할 점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고 착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노안은 멀리 있는 사물을 보는 데는 불편이 없으나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사물이 뿌옇고 혼탁해져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것이 수정체이다. 백내장 증상은 우선 시력 감퇴를 들 수 있다. 초기에는 먼 거리 시력이 다소 저하되다가 점점 심해진다. 평소 돋보기를 사용했다가 갑자기 돋보기 없이 독서가 가능할 정도로 근거리 시력이 개선되는 증상도 있다. 또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증상, 빛이 퍼져 보이거나 햇빛에서 눈을 뜨기가 힘든 눈부심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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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안내염 발생했다면안기자 의료판례 2023. 12. 21. 09:32
안과 수술 후 안내염과 의사의 치료 상 의무 백내장 진단 아래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한 뒤 눈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안과에서 안내염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으로 인해 실명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 백내장 등 안과 수술 후 발병하는 안내염의 주요한 원인균은 그람 양성균으로 포도상구균인 표피포도알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이고, 같은 그람 양성균으로 연쇄상구균인 스트렙토 코쿠스균도 안내염의 원인 균인 사례가 있다. 스트렙토코쿠스균은 구강 안에 상주하는 균인데, 보통 스트렙토코쿠스 균에 의한 안내염은 외상이나 수술 후 1~4일 이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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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전방출혈 치료상 과실로 실명카테고리 없음 2022. 9. 24. 14:20
눈 전방출혈 후 실명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피고 병원에서 안압치료를 하고 퇴원했지만 며칠 뒤 전방출혈 및 재출혈이 발생해 인공수정체 삽입술 치료를 했지만 실명된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진료 과정에서 관찰 및 처치를 해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는지, 전방출혈의 위험성 등을 제대로 지도설명하지 않아 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했는지 여부다. 눈 출혈 후 재출혈로 실명된 사건의 개요 원고는 야구를 하던 중 야구방망이에 오른쪽 눈 부위를 맞아 눈썹 부위가 찢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보여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당시 안압이 36mmHg(정상범위 15~25mmHg)이었고, 전방출혈이 4mm 가량 발생한 상태였다. 전방출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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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후 실명, 집도의 변경 대리수술 설명의무안기자 의료판례 2022. 8. 15. 14:18
백내장 수술 후 실명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시력이 0.02일 정도로 중증 백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수정체 후낭이 파열되어 다른 병원에서 2차 수술을 받았지만 거의 실명상태가 된 사안이다. 이번 사건의 첫 번째 쟁점은 원고가 피고1이 백내장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집도의를 변경해 다른 의사로 하여금 대리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이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았는지 여부다. 또 하나의 쟁점은 피고1, 피고2 병원이 백내장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수정체 후낭을 파열했고, 그 뒤 시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되었다면 이 것이 의료진의 의료상 과실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중증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으로 봐야 하는지 여부다. 백내장, 익상편 진단 아래 수술 원고는 피고1이 운영하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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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인공수정체삽입술 후 안내염, 각막염으로 안구위축, 시력저하안기자 의료판례 2021. 1. 11. 06:28
노안, 백내장 수술후 감염이 발생해 안구로, 시력저하 이번 사건은 노안, 백내장 진단을 받고 백내장초음파유화흡입술, 후방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은 뒤 안내염이 발생해 응급 유리체 절제술과 인공수정체제거술을 받고, 두달 뒤 다시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한 뒤 각막염이 발생해 안구위축으로 시력회복이 불가능해진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피고 안과의원에서 노안 및 백내장 진단을 받고 좌안에 백내장초음파유화흡입술과 후방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았는데요. 원고는 5일 뒤 좌안이 충혈되고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고, 다음날에는 30% 미만의 전방축농 및 삼출물 분비 등의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피고 의원은 원고의 증상을 안내염 의증으로 진단한 후 피고 병원으로 전원시켰습니다. 피고 병원에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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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시력이 완전 저하됐다는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8. 7. 6. 01:00
백내장수술 과정에서 수정체 조각을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 삽입을 한 뒤 퇴원했지만 시력이 완전 저하됐다는 주장.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1930년대 후반 생으로 양안 시력 저하 및 눈물 흘림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우안 초음파수정체유화술을 받았다. 그러던 중 수정체 후낭파열 및 유리체 내 수정체 조각이 관찰됐고, 의료진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 고랑내삽입술을 했으며, 원고는 다음날 퇴원했다. 원고는 피고 병원에 내원해 우안 각막 봉합사 제거 및 안양 점안치료를 받았고, 며칠 뒤 다시 내원해 안내염 진단을 받고 유리체 내 항생제 주입술을 받았다. 그 후 약 4개월간 총 19회 내원해 경과 관찰을 받았다. 원고의 주장 피고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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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후 안내염, 실명 초래한 업무상과실치상죄안기자 의료판례 2017. 12. 3. 06:51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후낭파열, 안내염, 실명 초래한 업무상과실치상죄. 사건: 업무상과실치상죄 판결: 1심 피고인 벌금 300만원,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안과의사인 피고인은 피해자의 좌안에 발생한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백내장수술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좌안 후낭을 파열했다. 이로 인해 삽입한 인공수정체가 자리를 잡지 못하자 피고인은 인공수정체정복술 및 전방유리체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피해자는 우안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다시 수술을 했고, 그 직후 안내염이 발생해 다른 병원으로 전원조치했는데, 전원 당시 좌안에는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약 5개월 뒤 피해자의 좌안에 각막부종, 안내염이 발병했고, 피해자가 좌안 실명진단을 받았다. 백내장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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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체 탈구 수술 과정에서 망막박리 합병증 발생해 녹내장, 무광각안기자 의료판례 2017. 10. 14. 12:35
황반부 주변 망막 열공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과거 백내장수술을 받았고, 피고 대학병원에 내원해 좌안 인공수정체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인공수정체 제거 및 이차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하기로 하고 인공수정체 제거술을 하는 과정에서 황반부 근처의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열공이 발생했다. 그러자 의료진은 유리체절제술, 안내레이저, 실리콘오일 삽입술을 시행했다. 또 약 3개월 후 증식성 유리체망막병증,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망막박리로 인한 안구황폐를 막기 위해 실리콘오일 제거술, 부분유리체절제술, 공막두르기, 실리콘오일 재주입 등의 2차 수술을 했다. 이후 폐쇄각 녹내장 진단을 받았고,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 등을 시행했지만 좌안 무광각, 각막 혼탁, 안구로 상태가 됐다. 안구로 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