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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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통증 췌장염 증상 있었지만 진단 지연안기자 의료판례 2023. 8. 28. 09:47
췌장염 증상과 진단 지연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급성 췌장염의 8~15% 정도는 췌장에서 괴사가 발생하는 괴사성 췌장염이 되는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경피적 침 흡인술에 의한 균 동정 및 배양을 해 확인한 후 즉시 외과적인 배액술이나 괴사 조직 제거수술을 해야 한다. 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복통이다. 복부나 등에서 심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등이나 옆구로로 통증이 전파되기도 한다. 아래 사안은 과거 급성 췌장염 치료를 한 바 있는 환자가 충수염(맹장염) 진단 아래 수술을 하고 며칠 뒤부터 하복부 통증 등 췌장염 의심 증상이 발생했지만 뒤늦게 전원 하는 바람에 수술을 했지만 췌장과 쓸개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다. 췌장염 진단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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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수술 후 사망했다면 의료사고 따져볼 점안기자 의료판례 2023. 6. 29. 09:11
맹장염 수술 후 심정지 사망 의료사고 쟁점 충수염(맹장염) 수술 직후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했다면 의료진의 과실로 인한 것인지를 가리기 위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비화될 소지가 적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면 마취 과정이 적절했는지, 수술 과정에서 의료 과실이 없었는지, 심정지가 발생한 직후 응급처치 과정이 적절했는지, 수술에 앞서 설명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응해야 한다. 아래 사안은 맹장염 수술 직후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해 응급 처치했지만 사망에 이른 사안이다. 맹장염 수술 후 심정지 발생 사건 환자는 6월 8일 출근하던 중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퇴근할 무렵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사는 환자의 증세와 내원 당시 촬영한 복부 CT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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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충수염 증상, 복막염 발생 의사 과실일까?안기자 의료판례 2023. 3. 7. 09:39
충수염 증상 충수염(충수돌기염, 맹장염)은 충수(맹장)에 생긴 급성 염증이다. 이 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이 경과하는 등 수술이 지연되면 천공이 발생해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수술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충수염이 의심되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충수염 증상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처음부터 나타나지는 않고 염증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체한 증상, 즉 명치부위나 배 전체가 거북하고 메스꺼우며 소화가 안되는 듯한 증상만 보일 수 있다. 충수염의 복통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복통이 있으면 충수염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충수염 증상 환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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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충수염을 장염으로 오진해 수술 지연안기자 의료판례 2023. 2. 6. 09:24
충수염(appendicitis) 증상과 치료방법 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천공이 되고, 복막염이나 복막농양을 형성하게 된다. 충수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다. 또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복부 압통과 발열이 있다. 그러나 비전형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소아에서 급성 충수염은 초기에 복통과 함께 설사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구토 증상 및 압통이 하복부에 국한되지 않은 경우도 흔하다. 충수염은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또는 복부 CT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충수돌기에 천공이 있으면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충수염이 의심될 때에는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 충수염이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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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충수염 진단 지연 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5. 19. 15:03
복통으로 피고 병원 내원해 분변매복 진단 원고는 정신지체와 자폐증상이 있는 어린이인데 복통과 열이 있고, 이틀 전 마지막 배변을 증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에 대해 신체 검진한 결과 배꼽 주위에 압통이 있고, 장음저하 증세를 보였으며 원고는 물을 마시고 나서 모두 토했고, 오전 11시 20분 경 체온이 38.7도로 상승했다. 피고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원고에 대해 분변매복(Fecal impaction)으로 진단하고 관장을 시행했다. 이후 소아과 추적관리하기로 하면서 귀가 조치했다. 그런데 피고 병원 의료진은 분변매복 진단을 하기에 앞서 흉부 및 복부 X-ray 검사만 시행하고,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CT 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피고 병원 다시 내원해 급성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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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성 근막염 증상과 수술후 감염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3. 28. 16:09
급성충수염 진단받고 수술 환자는 복부에 통증이 있어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점점 증상이 심해져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사 E는 9월 21일 복부 CT 검사를 거쳐 급성충수염으로 진단하고, 같은 날 충수절제술을 시행한 후 골반으로부터 충수를 지나 옆구리 쪽으로 배액관을 삽입했다. 수술 후 통증 지속적으로 호소 환자는 수술 당일 배액관에 핏빛으로 110cc를 배출했고, 그 다음 날인 22일에도 405cc를 배출했으며, 수술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환자는 23일 전신 통증과 감기 증상, 수술 부위 통증을 호소했고, 25일에는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이 계속된다는 증상을 보였고, 소변배양과 소변세포학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 나왔다. 환자는 26일 자연배뇨를 할 때 불편한 증상을 계속 호소했고, 복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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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급성충수염을 장폐색 오진, 수술 늦어 복막염안기자 의료판례 2022. 3. 27. 16:05
복부 통증 호소하며 피고 1병원 응급실 내원 소아인 환자는 복부 통증을 호소하던 중 구토를 했고, 보호자들은 환자를 데리고 피고 1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1병원 의료진은 촉진한 결과 오른쪽 아래 복부를 눌렀을 때에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고, 배꼽 아래쪽의 하복부에 약간의 통증 및 압통을 호소했다. 피고 1병원 장 마비로 진단 피고 1병원 의료진이 위 촉진에 이어서 발열, 오심, 구토 증상을 확인했지만 발열이나 오심 증세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피고 1병원 응급실 담당인 신경외과 전문의는 환자가 기능성 장마비로 인해 복통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X-ray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장에 변이 차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글리세린관장을 실시한 후 약물을 처방했다. 피고 1병원 재내원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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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변매복으로 오진해 맹장염 수술 시기를 놓쳐 복막염 초래안기자 의료판례 2017. 8. 30. 16:19
맹장점을 분변매복으로 오진해 제때 충수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쳐 천공에 의한 복막염을 초래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 A는 원고 C와 함께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원고 C는 피고 병원 의료진에게 A가 정신지체와 자폐증상이 있는 어린이라고 설명하고, 복통과 열이 있고, 2일 전 마지막 배변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피고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G는 A에 대해 분변매복(딱딱한 대변이 직장 안에 꽉 차는 현상)으로 진단하고 관장을 시행했으며, 이후 소아과 추적관리를 하기로 하고 귀가시켰다. 원고 A는 이틀 후 다시 복통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충수절제술 및 배액술을 하고 입원시켜 급성충수염 진단 아래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