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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자 의료판례

환자가 주의할 항암제, 말기암 부작용 증상

by dha826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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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증상과 환자가 주의할 점

항암치료는 소화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부작용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설사가 심하거나 변비로 고통받는 환자가 적지 않다.

 

항암치료로 인한 증상은 다르지만 탈수와 영양 결핍이 축적되면 체중이 줄어들고, 기력이 저하되어 항암제 용량을 줄여야 하거나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설사가 심하다고 해서 단순히 지사제를 반복적으로 투여하면 상태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다.

 

또 변비가 심하면 복부 불편감 또는 참기 힘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식욕 감퇴를 유발해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작용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항암치료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치료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 부작용이 발생하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적절한 케어를 받는 게 좋다.

 

그렇지 않고 변비를 완화하기 위해 관장에 의존하거나 한약을 복용해 심각한 감염이나 부작용으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항암치료, 말기암 주의할 점
항암치료, 말기암 주의할 점

 

암 전이, 말기암환자 증상

암이 전이되거나 말기암이 되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고, 흉강막 안에 액체가 고이는 흉수 등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수시로 발생하고 산소포화도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암이 폐로 전이되거나 말기암 상태가 되면 호흡곤란뿐만 아니라 복통 등의 증상도 현저하게 나타난다.

 

말기암 환자에게서 흉막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흉막 삼출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흉막 삼출로 인해 호흡곤란이 심각할 때에는 폐에 찬 물을 배출하는 흉강천자 시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흉강천자는 시술 과정에서 폐가 쭈그러드는 폐허탈, 기흉,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술을 결정할 때 신중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시행을 유보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치료 부작용
항암치료 부작용

 

흉강천자 외에 호흡 곤란에 대한 보존적 방법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통증 조절 등 지지적 치료를 하게 된다.

 

흉강천자를 하더라도 호흡 곤란 증상이 유의미하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

 

말기암 환자나 암이 전이된 경우 항암제 부작용으로 고생해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된다. 이 경우 병원에 입원해 산소 공급, 통증 조절 등의 보존적 지지요법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더라도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반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며, 호흡수도 떨어질 수 있다.

 

말기암환자가 호흡곤란 상태일 때 기관 내 삽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더라도 의학적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신체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특히 기대 여명이 없는 환자의 경우 이런 치료는 의학적으로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말기암 증상
말기암 증상

 

따라서 환자가 이런 상황이라면 환자 보호자는 무리하게 기관 내 삽관, 인공호흡기 치료, 승압제 투여 등의 심폐소생술을 요구하기보다 환자가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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