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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자 의료판례3172

고혈압성 뇌병증 후 대동맥 박리 출혈 대동맥 박리는 대동맥 혈관 내막이 찢어져 대동맥이 터지기 직전의 상태를 말하며 급사 위험이 높다. 대동맥 박리의 가장 주된 원인은 고혈압이며,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흉통이다.   혈압 조절 안 되다가 대동맥 박리 진단K는 15일 오전 11시 말이 어눌해지고, 의식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D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D 병원은 오후 1시 35분 생리식염수에 혈관확장제 비니카핀을 섞어 정맥 주입했다.   환자는 오후 3시 20분 혈압이 221/100mmHg로 측정되어 혈관확장제 주입 속도를 시간당 15cc로 변경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 80mmHg 미만이며,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159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90~99mmHg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 2024. 8. 2.
“술 마셨지만 음주진료 아니다” 의사 면허정지 모면 의료법 제66조 제1항 제1호는 의료진이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의사면허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의료법 위임에 따른 의료법 시행령 제32조 제1항 제2호는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고 있다.   비도덕적 진료행위란 사회통념 상 의료인에게 기대되는 고도의 도덕성과 직업윤리에 크게 반하는 행위를 해 전문직 종사자로서 의료인에게 부여된 의무를 훼손하고 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키는 것으로 평가되는 진료행위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음주진료 의사 면허정지 처분외과 전문의 K는 C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K가 4월 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음주상태에서 응급실 환자 3명을 .. 2024. 7. 29.
수액 정맥주사 후 아리고 찌릿찌릿하다면 손목 요골감각신경은 팔의 정맥 혈관과 인접해 있어 정맥주사 과정에서 자칫하면 주사침에 의해 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의료진은 주사 과정에서 요골감각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할 의무가 있다. 요골감각신경이 손상되면 감각 저하, 마비, 통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정맥주사 과정 요골신경 손상 사건 K는 설사와 구토 증상으로 D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의료진은 혈액 채취와 정맥주사 라인 확보를 위해 K의 오른쪽 손목 부위에 주사를 놓았다.   그런데 환자는 주사를 놓은 직후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주삿바늘을 제거한 후 다시 왼쪽 팔 부위에 정맥주사 라인을 확보했다.   환자는 오른쪽 손목 부위에 주사를 맞은 직후부터 엄지손가락 안쪽의 감각이 없다는 증상을 호소했고, D 병원에 내.. 2024. 7. 24.
자궁근종 증상, 하이푸 시술 심각한 후유증 하이푸(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 장비)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65~100도의 고열을 이용해 종양 조직을 괴사 하거나 제거하는 시술이다.  해부학적 구조상 자궁 전후방, 상부에 피부, 방광, 대장, 소장, 신경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술 당시 목표 구조물이 아닌 곳에 초점을 위치시켜 발열이 일어날 경우 자궁 이외에 다른 장기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장기나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중 열이 과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시술 범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한다. 자궁근종 증상과 하이푸 시술 부작용K는 생리통, 생리과다, 빈혈 등을 호소하며 D 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발성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D 산.. 2024. 7. 22.
대동맥류 인조혈관수술 후 심장 등 이상증상 대동맥류는 대동맥 혈관이 노화되거나 찌꺼기가 쌓여 정상보다 1.5배 이상 넓어지는 것으로 갑자기 파열될 수 있어 ‘몸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동맥류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대동맥류가 발생한 부위를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는 심장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술 후에는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지 세심하게 경과 관찰해 응급상황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동맥류 수술 후 심정지 발생K 병원은 A에게 흉복부 대동맥류를 확인했다. 이에 A에게 대동맥류로 인해 혈관이 파열될 경우 급사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흉복부 대동맥을 인공혈관으로 치환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수술 동의를 받았다. K 병원은 22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오후 7시..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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