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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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 환자 유의사항안기자 의료판례 2024. 3. 27. 09:24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점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중년, 장년, 남성 질환이며, 남성호르몬 변화, 노화, 유전 등으로 요도를 감싸는 전립선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발생한다. 여러 요인으로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방광 기능에 이상이 생겨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지는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하며 방광 아래, 직장 앞에 위치하는 남성에서만 있는 생식기관이다.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요도를 누르게 되고, 소변이 나오는 요도가 점점 좁아지게 된다. 이 때문에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참기 힘들거나 잔뇨감이 남아있는 듯한 소변장애를 일으킨다. 점점 더 시간이 흐를수록 방광 벽이 두터워져 탄력이 떨어지고 요의를 더욱 참을 수 없게 된다.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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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수술 후 장애 무시한 의사안기자 의료판례 2023. 10. 11. 09:48
퇴행성 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수술 후 이상증상 있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미끄럼증, 척추탈위증이라고도 한다. 노화 등으로 인해 디스크나 관절의 퇴행 등으로 발생한다. 증상이 경미하면 보존적 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할 수 있지만 요통과 하지 방사통이 있으면 수술하게 된다. 수술은 후방 신경 감압수술 및 후방 척추체 고정수술이 통상적이다. 이 수술은 디스크를 제거한 뒤 추체 사이에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고 추경 나사못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삽입한 추경 나사못과 인공 디스크가 적절한 위치에 있지 않아 신경을 누르면 신경 압박으로 인해 하지통과 감각 이상, 다리 운동 이상, 대소변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의사는 CT 또는 MRI 검사,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신경 압박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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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침 치료 후 통증, 배뇨장애안기자 의료판례 2023. 8. 22. 09:30
침 치료 주의할 점과 시술 후 배뇨장애 부작용 발생 침 치료를 하는 한의사는 환자의 체질, 상태, 과거 병력 및 수술 전력 등의 상황을 사전에 검토해 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또 침의 길이, 침을 찌르는 부위와 각도, 깊이 등을 잘 살펴 시술 과정에서 과다 출혈로 인한 혈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다. 아래 사례는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아 침도요법이라는 침 시술을 받은 뒤 심한 통증과 배뇨장애 등이 발생한 사안이다. 디스크 침 치료 경과 A는 등, 허리, 다리 통증이 발생하자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한 결과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진단을 받고 허리 수술을 권유받았다. A는 수술을 하지 않고 H 한방병원에 내원해 요추(허리뼈) 3번 옆 근육에 침도요법이라는 침 치료를 받았다. 침도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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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인대 골화증 척추수술 방법, 의사 과실 판단안기자 의료판례 2023. 7. 29. 09:30
후종인대 골화증 수술 방법과 의사 과실 판단 기준 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뼈를 연결하는 인대인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뼈처럼 굳어 딱딱해지는 골화가 되어 척추관을 지나는 척추 신경을 압박하면서 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수술 방법은 전방 접근법, 후방 접근법이 있다. 전방 접근법은 추체 적출술을 시행한 후 직접 골화 된 후종인대를 제거하거나 압박에서 떨어지게 한 후 해당 척추 분절을 유합 시키는 방법이다. 후종인대 골화증 점유율이 60% 이상, 후종인대 골화 모양이 뾰족한 경우, 후만증(척추가 뒤로 휘어진 것)이 있으면 추천되지만 후종인대 골화증이 여러 분절에 걸쳐 있을 때 시행하는 것은 위험하고 척수 손상 또는 경막 파열에 의한 뇌척수액 누출 위험이 있다. 후방 접근법은 주로 ‘3 분절’ 이상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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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 탈출 디스크 수술 지연해 마미증후군안기자 의료판례 2023. 7. 1. 09:57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치료 지연해 마미증후군 초래 마미증후군은 추간판 탈출증이 악화되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배변 장애와 같은 증상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예후에 좋다. 이에 따라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 조기 수술이 권장된다. 환자가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하고, 항문 주위 감각 저하가 관찰되면 의료진으로서는 MRI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판독해야 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추간판 탈출증이 악화되어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것인지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행위로 나아가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아래 사례는 추간판 탈출증이 악화되어 배변 장애 증상 등이 발생했음에도 수술을 지연해 마미증후군이 초래된 사안이다. 디스크 치료 지연해 배뇨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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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척추관협착증 수술후 배뇨장애안기자 의료판례 2023. 2. 16. 09:44
척추관협착증 증상과 치료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진 것을 말하는데 주로 요추(허리뼈)부에서 발생한다. 요추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허리 통증과 방사통 또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인데, 특히 다리의 파행은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협착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통증 기간이 길어지면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감 같은 감각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치료는 우선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한다. 이런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때에는 수술에 앞서 신경성형술이나 신경차단술 및 주사와 같은 침습적인 중재적 시술을 해볼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근력 저하, 신경손상 증상, 마미증후군 등이 생기면 수술적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척추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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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인대골화증 수술 후 부작용 발생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22. 7. 13. 14:25
사건의 쟁점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뼈 뒤쪽을 연결하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원고가 허리와 다리 통증 등으로 피고 병원에서 척추관 협착을 동반한 후종인대골화증 진단을 받은 뒤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하지마비, 배뇨 및 배변 장애, 성기장 장애 등이 발생한 사례다. 후종인대골화증을 수술하는 의료진은 후종인대골화 부위가 경막과 유착된 곳을 박리는 과정에서 척수와 주변 혈관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사건의 쟁점은 피고 병원 의료진이 위에서 언급한 주의의무를 위반해 경막을 손상시키고, 뇌척수액을 누출시킨 과실로 인해 하지마비 등이 발생했는지 여부다. 피고 병원에서 후종인대골화증 진단 원고는 허리와 하지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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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수술후 하지마비, 배뇨장애안기자 의료판례 2022. 3. 3. 16:11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진단 원고는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피고 병원에서 제3-4 요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및 제5요추-제1천추간 척추관협착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이란? 추간판(디스크)탈출증은 추간판의 손상 및 탈출로 염증이 생긴 신경근에 기계적 압박이 추가되어 경추, 흉추, 요추부 축성 통증 및 신경근 자극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수술 후 하지마비, 배뇨 및 배변 장애 이에 피고 의료진은 제3-4 요추 추간판절제술과 제5요추-제1천추간 후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시행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