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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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골절, 압궤손상 수술 후 불유합, 관절 강직안기자 의료판례 2023. 3. 31. 09:21
개방성 골절과 압궤손상은 조기에 변연 절제술과 창상 세척을 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불유합, 지연유합, 팔 다리의 기능 상실 또는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개방성 골절 치료 시기 개방성 골절이란 골절 부위가 개방창을 통해 외부환경과 연결되어 있는 골절을 말하고, 이 때 뼈 주위의 연부조직과 피부 손상을 동반한다. 탈 장갑화 손상은 강력한 외력에 의해 피부 및 피하지방층이 근막으로부터 분리되어 혈관의 기반이 불분명한 피부 피판을 형성하는 손상을 의미한다. 압궤손상은 압력에 의해 신체의 조직, 신경 등이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한다. 개방성 골절 및 압궤손상은 8시간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오염된 상처가 감염 상처로 바뀌어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조기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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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급성충수염을 장폐색 오진, 수술 늦어 복막염안기자 의료판례 2022. 3. 27. 16:05
복부 통증 호소하며 피고 1병원 응급실 내원 소아인 환자는 복부 통증을 호소하던 중 구토를 했고, 보호자들은 환자를 데리고 피고 1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1병원 의료진은 촉진한 결과 오른쪽 아래 복부를 눌렀을 때에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고, 배꼽 아래쪽의 하복부에 약간의 통증 및 압통을 호소했다. 피고 1병원 장 마비로 진단 피고 1병원 의료진이 위 촉진에 이어서 발열, 오심, 구토 증상을 확인했지만 발열이나 오심 증세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피고 1병원 응급실 담당인 신경외과 전문의는 환자가 기능성 장마비로 인해 복통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X-ray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장에 변이 차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글리세린관장을 실시한 후 약물을 처방했다. 피고 1병원 재내원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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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 수술 지연해 패혈성 쇼크, 복막염안기자 의료판례 2021. 12. 28. 16:00
피해자, 장폐색으로 입원 피해자는 5월 경 우측 난소의 거대낭종 절제술을 받은 후 11월 21일 오후 7시 경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을 경유해 내과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CT 검사를 토대로 창자 막힘(장폐색)을 확인하고 외과로 전과했고, 23일 오전 9시 외과의사인 피고인을 담당 주치의로 배정했다. 이에 따라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진찰, 치료 등의 업무를 행하게 되었다. CT검사 상 소견 당시 촬영된 복부골반CT 검사 결과에 따르면 장폐색이 관찰되어 장관의 교액성 변화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장간막의 부종이 있고, 장의 조영 증강이 떨어져 있어 허혈성 변화가 있는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교액성 장폐색으로 진행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데 닫힌 창자 막힘의 경우 교액성 장폐색으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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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 수술을 지연한 과실카테고리 없음 2021. 10. 20. 16:05
2021.03.22 - [안기자 의료판례] - 장폐색수술 후 복막염 발생 환자의 입원 경위 환자는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의원을 방문했는데 좌측 결장 팽만이 관찰된다는 소견에 따라 피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복부 CT 촬영을 한 다음 기계적 장폐색(mechanical ileus)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고 유착성 장폐색으로 진단했다. 그리고 환자를 입원시킨 뒤 금식, 비위관 배액, 항생제 투여 등을 한 뒤 외과적 관찰을 하도록 했다. 기계적 장폐색 장폐색은 장, 특히 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그 원인에 따라 기계적 장폐색과 마비성 장폐색으로 구분된다. 기계적 장폐색은 장의 유착(adhesion)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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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뇌성마비 사건…응급 제왕절개수술이 쟁점안기자 의료판례 2020. 12. 9. 04:42
쌍생아 중 한명 뇌성마비 발생…조기분만, 응급제왕절개수술 지연이 쟁점 이번 사건은 쌍생아 중 한 명이 출산 후 뇌성마비가 발생하자 산부인과의 과실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청구한 사례입니다. 산모는 산전관리 과정에서 임신중독증 증상이 발견되자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 응급 제왕절개수술을 받았지만 신생아 중 한명에서 뇌성마비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조기분만이 필요했는지,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했어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제1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산전관리를 받아왔는데요. 의료진은 원고가 임신한 태아가 쌍생아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1병원 의료진은 원고에게 임신중독증 증상이 발견되자 제2병원에 진료를 의뢰했습니다. 원고는 제2병원 분만장에 입원했는데 쌍태아 중 A의 심박동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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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지주막하출혈 수술 전날 뇌동맥류 파열…수술지연 의료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19. 12:07
두통으로 병원에 내원해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하기 전날 뇌동맥류 파열로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수술지연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기초 사실 원고는 심한 두통으로 피고 병원 응급센터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원고는 두통이 계속되자 피고 병원 신경외과 외래를 경유하여 응급실에서 뇌척수액검사 및 두부 CT 촬영을 했고, 검사 결과 뇌동맥류가 의심되어 입원하였다. 다음날 원고는 뇌혈관 촬영을 하였고, 그 결과 뇌동맥류 및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아, 5일 뒤 수술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원고는 수술 전날 뇌동맥류가 재파열 되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동맥류 결찰술을 받았지만 언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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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동반 해면혈관종 수술후 혈종제거술을 했지만 수술 지연으로 사지마비안기자 의료판례 2017. 7. 14. 19:27
(해면혈관종 수술)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원고는 좌측 팔이 시리고 저리며 아픈 증상이 나타나고 걸을 때 오르막길에서 넘어지기도 하자 피고 병원 신경과에 내원해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상부 경수 부위에 여러 단계의 출혈을 동반한 해면혈관종 등으로 진단 받았다. 해면상혈관종 중추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근육층과 탄력층 없이 단일 세포층의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종괴 . 해면상 혈관종은 전체 중추신경계 혈관 기형의 5~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혈관 기형의 일종으로, 조직학적으로는 근육층과 탄력층이 없이, 단일 세포층의 모세혈관이 해면체 모양(cavernous, 벌집 모양)으로 생긴 종괴(덩어리)를 뜻한다. 병변 사이에 신경조직이 없으며 혈관 조영술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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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제거수술후 대장염 의심했지만 조기 개복수술 안한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7. 4. 30. 10:44
치핵제거수술후 대장염 의심했지만 조기 개복수술 안한 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인정 사실 원고는 피고 외과의원에서 치핵 제거수술을 받은 후 심한 복통을 호소하자 M의료원으로 전원했고, 복수를 동반한 대장염 소견을 보이자 응급처치를 한 다음 피고 병원으로 전원하였다. 피고 병원은 원고 가족들에게 패혈증성 쇼크로 인해 다발성 장기부전이 진행중이고, 주요 장기에 손상이 와 있고,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하는 등 상태가 위중하다고 설명하고,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원시켜 치료를 계속했다. 피고 병원은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한 결과 결장 점막에 전반적인 부종과 염증성 변화에 동반된 결절상을 보이며 접촉 출혈 양상과 함께 다량의 삼출물을 동반한 지도상의 궤양이 관찰되어 가막성 내지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