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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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환자와 스테로이드 투약안기자 의료판례 2023. 8. 23. 09:48
루푸스 환자에 대한 스테로이드 투약 급성기 루푸스 환자는 스테로이드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용량을 줄이더라도 서서히 줄여야 한다. 아래 사안은 스테로이드를 투약 중이던 푸루스 환자에 대해 스테로이드 투약을 중단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 사례다. 루푸스 환자 스테로이드 투약 중단으로 상태 악화 환자는 전신성 홍반 루푸스 진단을 받아 의원에 세 차례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계속 발현되자 12월 24일 오후 6시 G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루푸스는 자가 면역 질환의 하나이며, 면역계의 이상에 의해 피부, 관절, 신장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을 보이는 질병이다.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이 확인되지 않았고, 증상이 호전되었다 악화되었다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G 병원 응급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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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일까? 성인형 스틸병일까?안기자 의료판례 2023. 5. 8. 09:13
아래 사례는 팔꿈치 관절염 수술 후 성인형 스틸병이 의심되자 상급병원으로 전원해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치료 등을 했지만 간질중첩증 등으로 사망한 사안이다. 의료진이 조기에 성인형 스틸병을 진단 및 치료하지 못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성인형 스틸병 치료 중 사망 사건 환자는 양쪽 팔꿈치 부종 및 통증, 발열, 몸살 기운을 호소하며 피고 2 병원을 내원했다. 이에 의료진은 활액막염, 주관절(팔꿈치) 감염 소견으로 주관절 활액막 제거 수술 및 관절경적 변연절제술(1차 수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후 우측 주관절(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2차 수술을 시행했다. 피고 2 병원 의료진은 5일 뒤 환자에 대해 성인형 스틸병 가능성을 의심해 페리틴 검사를 시행했다. 또 환자의 몸에서 분홍색 발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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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형 스틸병 진단지연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22. 6. 19. 14:20
발열, 근육통 등으로 증상으로 피고 병원 내원 환자는 발열, 근육통, 두통, 기침, 콧물, 가래 등상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진단하고 투약 처방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 환자는 12일 뒤 다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상기도 감염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발열이 호전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급성 간염과 골반염 의심해 투약 환자는 다음 날 감염내과 의료진에게 “발열 시작 당시부터 외음부(생식기관 가운데 몸 밖으로 드러나 있는 부분)가 아프고 무언가 만져졌으며, 현재도 무언가 만져지는 것이 있다”고 했다. 감염내과 의료진은 환자의 외음부를 관찰하던 중 고름이 터져 나오자 외음부 낭종으로 인한 발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급성 간염과 골반염을 의심해 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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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증, 수전증 환자 감마나이프 후 편마비, 뇌경색안기자 의료판례 2021. 1. 25. 23:00
[감마나이프시술 과실] 수전증환자 목표점 아닌 부위 조사해 편마비 이번 사건은 병원이 오른손 수전증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시술을 하면서 수술의 목표점 이외의 곳에 방사선을 조사해 우측 부전 편마비, 언어장애, 안면마비, 불면증, 미세 손놀림장애 등의 장애를 초래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원고는 오른손 수전증으로 여러 병원에서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증세가 심화됐는데요. 그 과정에서 담당 의사들로부터 뇌심부자극술을 권유받았지만 뇌수술에 대한 거부감과 사업에 지장이 초래된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그후 원고는 수술적 치료방법의 하나로 감마나이프 시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피고 병원을 방문했고, 신경외과 전문의는 본태성 진전증(원발성 진전증, Ess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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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인대골화증, 디스크 동반 척추관협착증 수술 의사 과실안기자 의료판례 2019. 2. 12. 02:00
의사가 경추 후종인대골화, 추간판탈출을 동반한 척추관협착을 수술하는 과정에서 경막을 파열해 상하지 불완전 마비, 배변 및 배뇨장애를 초래한 의료과실.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우측 상하지의 마비(근력 약화) 증상과 양측 손, 다리의 저린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이에 의료진은 경추부 MRI 촬영을 거쳐 척수 불완전 마비, 경추 5-6번 후종인대골화, 추간판탈출을 동반한 척추관 협착으로 진단했다. 후종인대골화증 뼈와 뼈 사이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기 위해 인대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목 부위 경추에서 꼬리뼈 근처의 천추까지 척추 전체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정렬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인대가 존재한다. 척추의 전방에서 지지하는 것이 전종인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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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골절, 하지마비 환자가 척추수술후 하지마비 악화됐다는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8. 12. 31. 00:00
압박골절 등과 허리부위(흉요추부)의 척추뼈는 역학적으로 3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이해되고 있다. 세 개의 부분은 위치에 따라 앞기둥(전주), 중간기둥(중주), 뒤기둥(후주)이며, 다양한 힘에 의해 3개의 주가 어떻게 손상되는지에 따라 등, 허리부위 척추골에 생긴 골절을 분류한다. 눌리는 힘(압박력)때문에 앞부분인 전주에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압박골절이라 한다. 압박골절일 때는 중주, 후주에는 손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이 부분에 손상이 있다면 척추 골절분류 중 다른 분류에 속하게 되어 압박골절이라 할 수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허리 부상 후 발생한 급작스런 요통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로 내원했고, X-ray 검사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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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약 부작용 사망사건안기자 의료판례 2018. 9. 25. 01:00
의사는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의사의 이런 주의의무는 임상의학 분야에서 실천되고 있는 의료행위의 수준을 기준으로 삼아 규범적인 수준으로 파악해야 한다(대법원 선고 2004다13045) 사진: pixabay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결핵 진단을 받고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 라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를 처방받았다. 환자는 10일 뒤 피부발진 증상을 호소하며 피고 병원에 내원해 항히스타민제를 투여받은 뒤 증상이 호전돼 귀가했지만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백혈구가 감소하자 의료진은 이소니아지드를 제외한 나머지 항결핵제 처방을 중단하자 피부발진 증상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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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환자 상태 악화 치료지연 과실 의료분쟁안기자 의료판례 2017. 11. 16. 11:46
뇌 기저부 소량 뇌출혈이 발생해 약물치료후 퇴원한 환자가 4개월후 뇌경색으로 항혈전제, 스테로이드 투여 등 내과치료 후 상태가 악화되자 진료지연 과실 주장한 의료분쟁.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언어장애, 어지럼증, 두통, 좌측 반신부전마비 등의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해 뇌 CT 촬영 결과 뇌 우측 기저부에 소량의 뇌출혈이 있었고, 의료진은 약물치료를 한 뒤 상태가 호전되자 퇴원시켰다. 원고는 약 4개월 뒤 횡설수설을 하고 손가락이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피고 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MRI 촬영 결과 뇌 좌측 시상부에 뇌경색 소견을 발견하고, 보존요법으로 수액공급, 산소공급, 신경보호제 투여, 항혈전제 투여, 뇌부종의 조절을 위한 스테로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