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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81

폐렴환자의 혈흉을 확인하지 못한 의료과실 중심정맥관삽입술 후 혈흉. 손해배상 1심 원고 일부 승, 2심 항소 기각 환자는 피고 병원 응급실에서 간질성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는데 다음날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을 보였다. 또 ABGA검사 및 혈액응고검사를 한 결과 심한 대사성 산증, 혈액응고장애, 혈소판 감소증 소견을 보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호흡곤란이 지속되자 기관삽관을 한 후 중환자실로 전실해 급성신부전증에 대해 대퇴정맥에 혈관로를 확보해 혈액투석(신대체요법)을 했다. 또 우측 쇄골하 부위에 중심정맥관 삽입술(이 사건 시술)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30분간 압박하고 모래주머니를 대줬다. 중심정맥관 중심정맥관이라 말초 정맥을 통해 중심정맥까지 삽입되는 관을 말한다. 몸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중심정맥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놓거나 채혈을 하는 것은.. 2017. 10. 12.
기관절개관 교체에 실패한 직후 청색적,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한 사건 기관절개관 교체에 실패한 직후 청색적,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한 사건으로, 기관절개관 교체 과정의 과실이 있는지 여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환자는 호흡곤란 증세로 피고 대학병원에 내원했다. 의료진은 폐렴으로 진단하고, 기관내 삽관과 인공호흡을 시행하며 항생제를 투여했고, 18일 후 기관내 삽관 대신 기관절개술을 시행했다. 8일 후 피고 병원 내과 인턴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자의 기관절개관 교체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산소포화도가 71%로 떨어졌다. 담당 의사는 1분 후 청색증, 심정지가 나타나자 인공호흡을 시행하고, 에피네프린, 아트로핀을 투여했다. 하지만 상태가 더 악화돼 심폐소생술을 한 뒤 기관내 삽관을 한 결과 맥박이 회복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2017. 9. 30.
염증성 피부질환에 건선치료제 투여후 급성 폐렴이 발생한 의료소송 MTX 투여 손해배상 1심 원고 패 원고는 서울의 병원에서 이상각화증, 극세포증과 해면화, 혈관주위 림프조직구성침윤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거주지와 가까운 피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원고의 증세를 항진균제 사용에 의한 편평태선양 약진으로 진단하고, 항진균제 사용을 중지시켰다. 편평태선[Lichen planus ]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소양감이 심한 염증성 질환으로 특징적인 임상 및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여러 형태가 있으며, 여러 부위를 침범하여 매우 다양한 임상 소견을 나타낸다. 지리적 분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1% 미만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발생빈도가 낮다. 호발 연령은 30-60세이며 성별에 다른 차이는.. 2017. 9. 28.
뇌출혈 의심 증상환자 뒤늦게 검사해 뇌사 초래한 의료과실 뇌출혈 의심 증상환자 뇌사 사건. 환자가 두통을 호소했음에도 뒤늦게 뇌CT 검사를 했는지 여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환자는 빈혈로 치료를 받던 중 혈소판 감소증,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약 4개월 후 비장이 파열돼 비장동맥 색전술을 받았지만 호흡곤란, 전신 부종 등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 의료진은 골수검사를 실시해 만성 골수단핵구성 백혈병으로 진단하고, 지혈제를 처방하는 한편 카테터를 이용한 배액술을 실시했다. 또 복강경하 비장절제술을 하고, 수술 부위에 출혈이 지속되고 환자가 호흡곤란, 복부 통증을 호소하자 개복 하에 출혈조절술을 한 후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전실했다. 하지만 4일 후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며 통증을 호소했고,.. 2017. 9. 27.
양수가 파열돼 질식분만 후 갑자기 양수색전증 호흡곤란으로 사망 양수가 파열돼 질식분만한 뒤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산모 사망. 양수색전증과 이에 따른 응급조치가 적절했는지가 쟁점.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항소 기각 사건의 개요 환자는 임신 35주째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피고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는데 초음파검사 결과 요로결석이 발견되었다. 의료진은 결석 크기가 작은 점을 고려해 결석의 자연배출을 기대하는 대기요법으로 진통제를 처방하면서 경과를 관찰했다. 다음날 환자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자 의료진은 요관 부목 삽입술을 시행하기로 했지만 수술 전에 양수가 파열돼 분만실로 이동시켰고, 질식분만했다. 그런데 분만으로부터 약 3시간이 경과하자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의료진은 산소를 공급하고 수액치료, 보조적 검사를 했지만 회복되지 않고 파종성혈관내응고병..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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