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폐암29 폐암 수술 후 전이, 재발 치료 의사 과실 판단 폐암 수술, 전이 및 재발 치료 의료진의 주의의무 2011년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폐암치료지침은 암의 재발 및 전이에 대한 증거가 없다면 치료 후 최초 2년 안에는 4~6개월 단위, 이후 1년에 1회 흉부 CT 촬영 및 추적관찰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이 증상이 있거나 암의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면 해당 부위의 추가 검사 및 PET-CT 촬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폐암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가 일어나는 시기는 예측할 수 없으며, 병기나 침습 범위, 임파절 전이 유무 및 환자의 전신 상태, 암의 분화도, 수술적 절제의 완성도에 따라 재발 또는 전이가 다양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다. 폐암 수술을 한 의료진은 수술 후 일정한 주기로 주의 깊게 경과를 관찰해 전이 여부를 조기에 진단해야 한다. 이.. 2023. 10. 19. 폐결핵 치료 후 폐암 진단…의사 잘못은? 폐결핵 치료 직후 폐암… 진단 지연, 설명의무 쟁점 사건 아래 사안은 폐렴 진단 아래 입원해 폐결핵 치료를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폐암 4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사건의 쟁점은 병원 의료진이 폐결핵 음성 소견이 나온 직후 폐암 조직검사를 하지 않은 것이 의료 과실에 해당하는지, 설명의무를 어긴 잘못이 있는지 등이다. K는 기침, 가래, 인후통 증세로 G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혈액검사, 흉부 CT 검사 등을 한 결과 반응성 림프절 비대를 동반한 우하엽의 폐렴이라는 진단에 따라 입원했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고열 증세가 나타나자 9월 29일 결핵 증세로 판단해 폐결핵 치료를 시행했다. 의료진은 결핵균 확인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차례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 등을 시행했지만 .. 2023. 9. 20. 폐암 수술 후 알고 보니 엉뚱한 부위 절제 폐암 수술을 하는 의료진은 수술 부위를 확인해 엉뚱한 부위를 절제하지 않도록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아래 사례는 병원이 폐암 1기 환자를 수술한 뒤 종양이 확인된 좌하엽이 아닌 좌상엽을 절제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재수술을 한 사안이다. 폐암 수술 과정에서 멀쩡한 부위 절제한 사건 A 씨는 병원에서 흉부 CT 검사를 받은 결과 폐에 결절이 확인되자 C대학병원에서 경피적 침생검 조직검사를 했다. 그 결과 ‘좌하엽’에서 점액성 선암이 확인되자 G병원에 내원했다. 폐는 좌측 폐와 우측 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좌측 폐는 좌상엽과 좌하엽으로, 우측 폐는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으로 구분된다. G병원은 추가 검사를 한 후 좌하엽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폐암 진단을 하고, 좌하엽에 대한 비디오흉강경 아래 절.. 2023. 6. 5. 폐결절 커진 폐암 의심 환자 조직검사 안한 과실 만약 환자에게 폐암이 상당히 의심되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면 의사로서는 조직검사를 하고, 기관지내시경검사 또는 PET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조기진단, 조기치료할 주의의무가 있다. 의사가 이런 진단검사상 주의의무를 위반하면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를 상실할 수 있고, 의사는 이런 진료상 과실로 인해 환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아래 사례는 폐렴으로 흉부 CT 촬영을 한 결과 1.5cm의 폐결절이 관찰되었는데 3년 뒤 3cm로 커졌지만 의료진이 추가 조직검사 등을 하지 않아 뒤늦게 폐암으로 진단받은 사안이다. 폐암 의심 환자에 대한 3가지 검사방법 폐암 1기는 수술적 절제를 포함한 치료를 시행하면 7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인다. 어느 암이든 조기에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더 높고, 완치가 되지 않더.. 2023. 3. 29. 폐 간유리음영 절제수술 의료과실 폐 간유리음영 수술 후 뇌손상 사건의 쟁점 이번 사건은 폐 하엽에서 간유리음영이 증가하자 수술을 하던 도중 대량 출혈이 발생해 환자가 뇌손상을 입은 사안이다. 사건의 쟁점은 의료진이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의료상의 과실로 인해 대량 출혈을 초래해 저산소성 뇌손상을 초래했는지 여부다. 폐 간유리음영 절제술 후 심정지 사건의 개요 환자는 피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좌측 폐 하엽에서 간유리음영(선암의 전단계)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2년 뒤 간유리음영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피고 병원 의료진은 악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환자를 입원하도록 한 뒤 CT 검사를 한 결과 12mm로 확인되자 흉강경적 좌폐하엽상구역절제술을 시행했다. 그런데 자동봉합기를 이용해 폐 실질을 절단하던 중 심실세동(혈액을 심.. 2022. 10. 6.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