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후 하지마비, 요실금, 발기부전
척추관 협착, 추간판 탈출, 후종인대골화증, 황색인대골화증 등에 대해 척수수술을 한 뒤 양하지 완전마비, 양하지 근긴장도 증가, 배뇨감각 저하, 배뇨장애, 요실금, 발기부전 등을 초래한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일부 승, 2심 원고 일부 승 사건의 개요 원고는 양측 하지 저린감이 악화되고, 허리 및 하지 통증, 하지 허약감 및 저린 증상, 좌측 하지 감각 이상, 보행장애, 배뇨 및 배변 곤란 등의 증상으로 피고 병원에 내원했다. 피고 병원은 척추관 협착, 중심성 돌출, 추간판 탈출, 후종인대골화증, 황색인대골화증 등으로 진단하고 흉추 6-7번 흉강경 가이드하 척추 융합술 및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했다. 후종인대골화증 뼈와 뼈 사이의 움직임을 유지하면서 어긋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기 위해 인대..
2017. 4. 6.
견갑난산 출산후 뇌성마비, 발달기능 장애
신생아에게 기관내 삽관을 한 후 경과 관찰 및 후속 조치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는지 여부가 쟁점인 사건. 사건: 손해배상 판결: 1심 원고 패, 2심 원고 일부 승, 대법원 파기환송, 2심 원고 패 사건의 개요 원고는 임신 38주째 양막이 파열돼 분만을 위해 피고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질식분만을 시도했는데, 태아의 머리는 잘 나왔지만 어깨가 산모의 골반 안에 걸려 잘 나오지 않는 견갑난산이 발생했다. 이에 의료진은 맥로버트수기법을 시행해 3.92kg의 신생아를 분만했다. 신생아는 출생 직후 울음이 없으며, 청색증 소견을 보였고, 의료진은 기도흡인 및 심장마사지, 앰부배깅을 실시했고, 이후 다소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울음이 강하지 않았고, 양쪽 쇄골 골절이 의심됐다. 이에 의료진은 직경 3mm 투브를 ..
2017. 4. 6.